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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가맹점 갑질 ‘사실무근’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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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가맹점 갑질 ‘사실무근’ 판명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11.13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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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가맹점에 대한 폭언‧욕설 논란이 허위로 최종 판명났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수사 결과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중량 미달의 제품을 빈번히 제공”했다는 당시 가맹점 사장의 인터뷰 내용은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윤회장의 폭언‧욕설에 관해 목격자로서 인터뷰한 당시 매장 방문손님도 실제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윤홍근 회장은 지난 2017년 BBQ 가맹점주에게 폭언을 하고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재료를 납품했다는 등 갑질 의혹을 받았다. 당시 점주와 윤 회장은 서로 맞고소 했고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BBQ 측이 항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에서 수사를 재개한 결과 최종적으로 윤홍근 회장이 가맹점에게 갑질을 했다는 건 허위로 결론 났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당시 사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많은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갑질’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지난 2년간 갑질 누명으로 인한 매출 감소 및 소비자들의 비난 등 전 패밀리들이 겪은 고통에 대한 보상과 직접 피해를 본 당사와 윤홍근 회장에 대한 명예회복은 누가 책임 질 수 있겠나?”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앞서 2019년 1월 서울중앙지방검찰 조사1부에서는 당시 윤홍근 회장의 갑질 누명 사건에 대해 2018년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됐던 당시 가맹점주와 허위 인터뷰한 현장 목격자라고 주장했던 사람에 대해 재기 수사를 개시해 조사 중에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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