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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이변은 없었다" 스마게 '로스트아크' 대상 포함 6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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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이변은 없었다" 스마게 '로스트아크' 대상 포함 6관왕 달성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19.11.13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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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달성하면서 저력을 보여줬다. 게임업계에서는 큰 이변은 없었다는 평가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는 13일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용자 투표로 이뤄지는 인기게임상과 기획‧시나리오 및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부문 등 기술창작상을 모두 휩쓸었다. 여기에 2019년 최고에 게임에게 주어지는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6관왕에 올랐다.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11월 오픈베타를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국산 PC게임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증명하듯 오픈 첫날인 지난해 11월 7일 동시 접속자 35만 명을 돌파했고 외산게임이 즐비한 PC게임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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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RPG 지원길 대표는 “7년 간 로스트아크를 개발하면서 플랫폼이 모바일로 변하는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이런 힘든 길을 함께 해준 스마일게이트에 영광을 함께 하고 싶고 온라인게임 시장에 좋은 게임이 출시되길 고대하는 이용자와 동료 개발자 분들의 도움 아래 대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 상이 끝이 아닌 더 잘하라는 메시지로 알겠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 좋은 게임을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최우수상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달빛조각사’가 차지했다.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웹소설 IP를 게임 세상으로 재창조한 모바일 MMORPG로, '리니지'를 개발했던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와 김민수 이사가 함께 개발에 참여하면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모바일게임 우수상은 사실상 넷마블 잔치였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쿵야 캐치마인드 등 넷마블의 주력 게임들이 상을 휩쓸었다. 크래프톤의 로그라이크RPG ‘미스트오버’도 게임의 다양성에 기여한 좀을 높게 평가받아 함께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로스트아크 외에 6관왕을 달성한 게임으로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2018년), 배틀그라운드(2017년) 등이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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