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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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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 개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9.11.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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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20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희망기금으로 ‘희망의 집’을 건축하고 있으며 아동 및 청소년 가정 중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05년 전북 진안군에 희망의 집 1호를 시작으로 해 이번에는 강원 고성군에 42호가 탄생했다. 

KB손해보험_희망의집 42호 완공식 개최_사진.jpg
42번째 희망의 집 주인공이 된 최수현(가명, 8세) 양은 농업에 종사중인 아버지, 베트남인 어머니와 함께 노후화된 농가에 살았으나, 지난 4월 고성산불로 집이 전소돼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조립식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KB손해보험은 최 양과 그 가족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약 두 달간 공사를 거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완공식에는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전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을 비롯한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승재 전무는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며 “오늘 완공된 ‘희망의 집’에서 최양이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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