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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SM디지털아트뮤지움으로 ‘어린이 섬기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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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SM디지털아트뮤지움으로 ‘어린이 섬기기’ 활동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9.11.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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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회장 우오현)은 지난 3일 제주도에 개관한 SM디지털아트뮤지움이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 및 지역 유치원생들을 연이어 초대하며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개관 당일에는 제주보육원 원생 등 30여명이 다녀갔다. 제주보육원은 제주도내 전체 보육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곳이다. 이어 SM디지털아트뮤지움 근거리에 있는 한라유치원 어린이 80여명도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특별전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이하 알리사)’를 경험했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앨리스의 러시아식 발음인 알리사는 러시아의 디지털기술로 고전 동화를 새롭게 해석한 피지털(Phygital) 아트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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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성장에 관한 이야기로, 원작의 스토리텔링을 따라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고려해 세심하게 설계됐다.

뛰고, 구르고, 소리 치고, 그림 그리기 등 직접 참여하며 새로운 판타지 전시를 경험한 어린이들은 쌀쌀한 바깥 날씨와 달리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밝은 얼굴로 뮤지움 안을 휘젓고 다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일에는 전원유치원 어린이 90여명을 초청했다. 조만간 뮤지움 인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도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를 경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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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사진)은 “신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가슴이 뿌듯했다”면서 “SM그룹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꿈나무들이 즐기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꾸준히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M디지털아트뮤지움은 올해가 가기 전 관내 학교 학생과 유치원 등 4~5곳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등 ‘어린이 섬기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SM그룹은 ‘희망나눔 울타리’ 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족,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과 생활안정 자금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사랑의 밥차’ 등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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