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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가열시간 10초면 ‘OK’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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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가열시간 10초면 ‘OK’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 출시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19.11.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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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glo pro)’를 선보인다. ‘인덕션 히팅 시스템’이라는 유도가열기술을 도입, 흡연까지 대기 시간을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간담회에서 “글로 프로는 가열 대기 시간이 최단 10초,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2가지 모드를 제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소비자 니즈에 부합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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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코리아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 기기 옆면에 C타입 충전 포트가 위치돼 있다.


글로 프로는 세계 최초로 ‘인덕션 히팅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 주방가전에서 쓰이던 시스템을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에 적용함으로써 가열 대기 시간을 기존 40초에서 최단 10초까지 줄였다. 더불어 3~4분간 일관성 있는 담배 맛을 구현한다.

소비자 기호에 따라 가열 시간과 온도를 제어하는 듀얼(어드밴스‧부스트)모드도 탑재했다. 어드밴스 모드는 부드러운 맛을 선사, 가열 시간 20초를 거쳐 4분 동안 작동한다. 부스트 모드는 가열 시간 10초, 3분간 기존 글로 시리즈2 대비 높은 280도의 일정한 가열 온도로 가동한다.

알퍼 유스(Alper Yuce) BAT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가열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킴으로써 ‘빨리빨리’를 중시하는 한국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며 “한 번 충전으로 20회까지 사용 가능할 수 있어 편리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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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퍼 유스 마케팅 총괄과 김의성 사장이 신제품 글로 프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위)와 글로 프로 미디어쇼케이스 현장.


디자인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했다. 한 손에 감기는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에 최신 전자기기 충전 방식(C타입) 충전 포트가 기기 옆에 위치해 제품을 바로 세운 상태로도 충전할 수 있다.

김의성 BAT코리아 대표는 “고객이 사용하기 쉽게끔 ‘심플함’ ‘편의성’을 고집했다”며 “하나의 버튼으로 모든 사용이 가능하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갖춤으로써 사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BAT코리아는 글로 프로 출시에 맞춰 전용 스틱인 ‘네오’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한 ‘네오2.0’을 새롭게 내놨다. 강화된 맛과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기존의 브라이트 토바코, 스위치, 다크 토바코, 프레쉬, 부스트, 퍼플 부스트, 트로피컬 쿨에 신제품 ‘제스트 쿨’을 추가했다.

글로 프로 소비자가격은 10만 원이다. 다음 달 2일부터 가로수길·강남·홍대에 있는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과 소매점,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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