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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느닷없이 달빛조각사 아이템 가격 '절반 뚝' 인하

게임사들 운영정책 명시로 '수시 변경' 면피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2019년 12월 01일 일요일 +더보기
엑스엘게임즈가 제작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가 게임 내 아이템인 ‘가구’의 가격을 사전 안내 없이 하향조정하면서 업데이트 이전에 구입한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8일 달빛조각사 공식카페에 공지된 업데이트일지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2일 달빛조각사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일반 가구(비기능성) 가격을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달빛조각사에서 가구는 자신의 집을 꾸밀 수 있는 일종의 치장 아이템으로 게임 내 재화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달빛조각사 업데이트 공지.png
▲ 달빛조각사 공식카페에 올라온 11월 12일 업데이트 공지에는 가구 가격에 대한 전반적인 하향조정 여부만 명시했을 뿐 구체적으로 얼마나 조정되는지는 표기하지 않았다. 사진=공식카페 갈무리

문제는 업데이트 공지에 가격 전반에 대한 하향조정 여부만 명시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아이템이 얼마나 조정되는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사전 업데이트 안내에서도 '가구 가격'과 관련된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다.

실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정 모(남)씨는 “게임 내 재화 200만 골드로 산 가구가 업데이트 한번으로 100만 골드가 됐고, 40~50만 골드로 구입한 가구는 2~3만 골드 가격으로 조정됐다”며 “사전에 가격 변동과 관련해서 전혀 언급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은 다소 이해하기 힘들다”라고 하소연했다

정 씨와 비슷한 의견은 업데이트 공지 댓글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공식카페 닉네임 ‘마판***’를 사용하는 한 이용자는 “수집욕 때문에 가구가 비쌈에도 많이 구입했다”며 “이미 산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파보**' 역시 “가구 가격이 10분의 1토막 났다”며 “가구를 사고 팔면서 1000 골드 이상을 썼다”고 말했다.게임사들

카카오게임즈의 이같은 가격 조정은 서비스 운영정책을 근거로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 서비스 운영정책 6조 4항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원활한 게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상 또는 기술상 밸런스의 필요에따라  서비스를 변경(캐릭터 및 아이템, 콘텐츠 정보 수정, 변경, 삭제 포함)을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같은 조항은 카카오게임즈 뿐만 아니라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에서 게임 서비스를 하고 있는 대부분의 업체들도 공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의 경우 지속적인 변화와 변경이 필요한데 그 때마다 개별적으로 동의를 받아서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게임사들이 위와 같은 조항을 넣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는 공식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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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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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019-12-02 08: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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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일 2019-12-02 07: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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