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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챗봇 기반해 디지털 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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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챗봇 기반해 디지털 역량 강화 나서
  •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 승인 2019.12.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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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의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 '샘'이 고객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삼성카드는 챗봇의 이용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역량을 높여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삼성카드 고객 A씨는 지난달 백화점 지출내역이 궁금했다. 예전에는 콜센터에 직접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이용내역을 찾아봐야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불편함을 겪지 않는다. 

PC와 모바일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APP) 챗봇에서 'OO백화점 사용금액'을 입력하면 기간별로 이용건수금액·상세내역까지 한번에 조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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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샘'을 이용하면 이 외에도 카드추천 및 신청, 즉시결제 신청, 결제 정보 조회 및 변경, 금융상품 신청, 가맹점 조회 등 모든 분야의 업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고객이 디지털 채널 또는 콜센터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맞춤형 챗봇 메뉴로 제공하고, 소비패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서비스 등도 추천해 준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자주 묻는 질문이 순서대로 보이는 문장 자동완성 기능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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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봇 샘' 이용 팁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의 한 장면

삼성카드는 챗봇 이용 방법에 대해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 인스타그램 이미지 등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챗봇 서비스 뿐만 아니라 콜센터 상담원, 모집인 지원 등의 업무에도 챗봇을 적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챗봇 샘'의 이용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학습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고도화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해온 디지털 및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챗봇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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