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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자동차 리콜 통지서 보내놓고 부품 없어 수리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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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자동차 리콜 통지서 보내놓고 부품 없어 수리 못한다고?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9.12.10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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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 리콜 통지서 보내놓고 부품 없어 수리 못한다고?

#2. 중대한 결함으로 리콜명령을 받은 자동차의 수리가 기약 없이 미뤄진다면 참 황당하겠죠? 그러나 실제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3. BMW 3시리즈 차주인 이 모(남)씨. 주행 중 시동꺼짐을 야기하는 부품의 리콜 통지서를 받고 수리 예약을 마쳤지만 부품이 없어 내년까지 기다리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박 모(남)씨도 벤츠 E300 에어백 문제로 리콜수리를 예약하려 했지만 부품 수급이 어렵다며 마냥 기다리라 했다네요.

#4.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결함으로 인한 리콜임에도 수입차들이 부품이 없다는 이유로 소비자들을 마냥 기다리게 하는 일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5. 제조사들은 대규모 리콜 시 갑자기 많은 부품을 단시간에 확보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입장인데요.

#6. 리콜을 감독하는 국토부도 사실상 손을 놨습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리콜이 늦어지는 것까지 제재할 수는 없는 노릇이란 거죠.

#7.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인데도 업체의 편의를 봐줘야 할까요? 리콜 이행률에 따른 패널티를 강화하는 등 제도적이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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