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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4분기 행복주택의 청약 시작…총 4973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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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4분기 행복주택의 청약 시작…총 4973가구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19.12.15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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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분기 행복주택의 청약을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청약 물량은 남양주 별내2지구 등 수도권 7곳 2763가구와 부산 강서 등 지방 8곳 2210가구 등 총 15곳, 4973가구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구비돼 있고 입주자 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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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모집하는 행복주택에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른 중소기업 근로자 우선 공급형 행복주택, 산업 단지형 행복주택, 창업지원 주택이 포함됐다고 LH는 설명했다.

중소기업근로자 우선 공급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수요가 풍부한 남양주 별내 지구에 청년·신혼부부 공급물량의 50%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중소기업 근무 기간별로 가점을 부여한다.

진천 성석과 광양 와우에서 공급되는 산업 단지형 행복주택은 무주택 가구 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에 한해 연령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관사나 숙소로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

LH관계자는 “의왕 포일과 창원 반계에서 공급되는 창업지원 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임대주택”이라며 “무주택 가구 구성원인 만 19∼39세 청년(예비) 창업자 등 해당 조건을 갖출 경우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를 원하는 무주택자는 오는 23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나 청약센터 모바일앱(LH 청약센터), 현장 접수 등의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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