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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글로벌 톱티어 IB로 나아가는 원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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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글로벌 톱티어 IB로 나아가는 원년 될 것"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1.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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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아시아 톱티어 증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톱티어 IB로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올해는 국내 증권업계가 경험하지 못한 전인미답의 자기자본 10조 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기자본 우위를 기반한 우량자산 투자 확대와 이익이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을 것"이라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시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며 국내 다른 증권사와는 차별화된 경쟁력과 수익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글로벌 톱티어 IB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 가치인 '고객가치 창조'를 위해 3가지 관점을 견지할 것으로 강조했다.

그는 "고객에게 항상 최고의 우량자산에 투자할 기회와 상품을 제공하고 고객을 대하는 임직원들의 자세 역시 최고의 경쟁우위를 가져야한다"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고객과 24시간 편리하게 소통하는 금융플랫폼 개설 등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솔루션으로 고객을 확보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따뜻한 인간적인 감성과 마인드로 퀄리티 있고 확실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전사적으로는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미래를 향한 투자 강화 ▲융합혁신 지속적 추진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제시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고객은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국내에 편중된 투자를 분산해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회사는 협소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경제와 함께 성장할 기회를 갖게되며 국가는 금융수출이라는 국부창출을 제시할 수 있다"며 해외 비즈니스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중소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벤처 인프라 및 지역 관광산업에 투자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투자가 국가와 사회, 고객과 회사를 바꿔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 각 부문간 융합혁신도 강조했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중심인 디지털 금융과 IT, WM영업의 종합선물세트인 연금은 다른 부문과 융합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와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임직원 개개인이 모두가 준법감시인이고 위험관리책임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에 철저히 임해 줄 것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 10년 간 성실한 실천의 결과로 아시아 톱티어 증권사로 발돋움 했듯이 새로운 10년에는 글로벌 톱티어 IB로 우뚝 일어서자"며 "우리나라에도 이런 글로벌 금융회사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고객과 사회의 바람에 성실히 화답하자"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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