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부순환로에 사는 신 모(남)씨는 지난 5일 마트에서 통조림 골뱅이를 구매한 당일 저녁 먹던 중 이물감이 들어 제품을 유심히 살펴보게 됐다.
통조림 뚜껑 안쪽에는 알 수 없는 부스러기 같은 것들이 잔뜩 붙어 있었고 골뱅이에도 벌레인지 곰팡이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퍼져 있었다. 유통기한은 2020년 1월 30일까지로 아직 남아 있는 상태였다.
신 씨는 "곰팡이가 핀지 모르고 3분의 1이나 먹은 상황이다. 이튿날 아침부터 배가 계속 끓고 속이 좋지 않아 약을 사다 먹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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