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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주산지 '증평 장뜰인삼' 힘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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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주산지 '증평 장뜰인삼' 힘 펄펄~
  •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 승인 2007.10.26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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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 ‘장뜰 인삼’이 2005년 인삼바이오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인삼 홍보와 유통에 활력을 불어 넣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인삼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증평은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중부내륙 지역으로 인삼재배에 적합한 토양과 천혜의 생육조건을 가지고 있어 이곳에서 생산되는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기능성 성분이 우수해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1996년 이후 충북인삼농협과 농협고려인삼 단체에서 가공공장 2개소를 설치,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고 전국 생산량의 25%를 홍삼 가공용으로 수매하고 있다.


충북 인삼농협 최만수 조합장은 “고려인삼은 수 천 년 전부터 효용성의 신비함으로 인해 의학, 약학, 생리학 등 여러 분야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임상실험으로 검증 받아 찬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삼속의 사포닌 성분과 함께 인체의 주요 기능을 균형 있게 배분해 주는 아답토겐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사포닌 속의 파나기산 성분은 보습작용이 있어 피부에 윤기를 북돋아 주는 것으로 밝혀지는 등 인삼 특유의 효능이 속속 밝혀지면서 증평군은 인삼 재배농가와 공동으로 생산, 가공, 유통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전국 최대 인삼 주산지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엔 인삼농협 고려인삼창이 전국 1200여개 농협 중 처음으로 식품의약안전청의 GMP(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인증을 획득했다.


최 조합장은 “GMP인증을 계기로 품질 보증과 안전성을 공인받으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 판로확대와 함께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에서는 증평 인삼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개 될 수 있도록 집중육성 방안과 차별화 된 인삼 알리기에 주력, 연말까지 로드맵 작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현재 105개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규모는 165ha로 전국의 0.95%에 불과하지만 702톤을 생산해 3.5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연간 소득은 374억으로 전국 소득의 6.44%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인삼과 홍삼을 이용해 홍삼 청국장 분말, 인삼 한과, 인삼 고추장 등 각종 특산물도 개발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대 인삼 주산지로 알려 지면서 증평군에서도 인삼 가공품 국내외 마케팅 지원 사업 뿐 아니라 이미지 제고, 판로확충을 위한 박람회와 해외유통업체와의 연계 판촉활동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개관 2년째를 맞은 인삼바이오센터는 소비자에게 많이 알려지면서 전국 주문 창구역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계획은 증평 인삼에 대한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통해 시장 차별화를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 농가와 생산자 단체의 유기적 협조체제로 생산 품목의 전문화와 수입개방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새로운 소득 창출에 전념할 계획이다.


☞구입 문의처:증평군 농업기술센터 043-838-3693, 증평 장뜰인삼 유통지원센터 043-835-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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