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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이웃돕기도 '클릭' 한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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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이웃돕기도 '클릭' 한번으로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09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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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즌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들이 상품을 구입하면서 동시에 소외된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모금행사인 '희망 2008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복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소외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손쉽게 낼 수 있도록 3천-1만원짜리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기부상품으로는 식사 1끼를 지원해주는 '행복한 밥상', 난방비를 지원하는 '행복한 아랫목', 집 고치기 사업을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다문화 가정에 한복을 전달하는 '행복한 색동한복' 등 모두 7개가 마련돼 있다.

   이들 중 원하는 후원금 상품을 구입하고 결제하면 자동으로 기부처리되며 기부영수증과 '사랑의 열매'를 함께 보내준다.

   롯데닷컴은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희망클릭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롯데닷컴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받은 적립금을 기부하면 롯데닷컴이 이를 모아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전달한다.

   GS이숍도 소외 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러브러브 쇼핑'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물건을 살 때마다 일정비율을 기금으로 적립하고 기금을 적립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사업비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약 3억원의 기금이 적립될 전망이며 이 적립금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음악레슨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 분교에 도서관을 지원해주는 '희망나무 도서관', 중증장애아동용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인 '무지개꿈터' 등에 이용된다.

   G마켓은 홍명보 장학재단과 함께 '2007 자선축구경기'를 열고 경기 수익금을 소아암 환자와 소년ㆍ소녀 가장 후원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상암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 입장권을 성인 1만원, 초중고생은 5천원에 판매하는 한편 G마켓 고객이 물건을 구입하고 모은 'G스탬프'를 기부하면 이를 기부금으로 환원해 홍명보 장학재단에 전달한다.

   인터파크도서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네티즌의 투표로 '2007년 최고의 책 선정'행사를 진행하고, 행사기간 후보에 오른 6개 분야의 도서 120권의 판매금액 중 1%를 느티나무도서관에 기증한다.

   이밖에 티켓을 판매하는 인터파크ENT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하는 '사랑의 공연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기증받은 인터파크 포인트를 모아 문화소외층에게 무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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