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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오케이캐쉬백' 환급때 'e머니'로 적립해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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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오케이캐쉬백' 환급때 'e머니'로 적립해 물의
  • 임기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22 07: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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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은 왜 남의 돈을 옥션 포인트로 가져갑니까?"

오픈마켓인 옥션이 소비자가 결제시 사용한 오케이캐쉬백 포인트를 환급하면서 옥션 이머니로 적립해 물의를 빚고 있다.

소비자 권모씨는 지난 9일 옥션에서 모니터를 구입하면서 현금과 오케이캐쉬백 포인트(3만)로 결제했다.

그러나 이후 바로 제품 주문을 취소했다.

현금은 11일 권씨 통장에  반환 입금됐다. 그러나 오케이캐쉬백 포인트는 옥션의 이머니로 바뀌어 적립됐다.

권씨는 "오케이캐쉬백 포인트는 옥션에서 적립한 것도 아니고 옥션에서만 사용할 수있는 것도 아닌데 옥션이 이를 자체 적립금으로 처리하는 것은 횡포아니냐"며 한국소비자원에 고발했다.

오케이캐쉬백 포인트 3만점이면 30만원이상을 사용해야 하는 얻을수있는 것이고 현금처럼 다양한 사용용도를 갖고 있는데 옥션 이머니로 묶어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에대해 옥션 관계자는 "오케이캐쉬백 결제 제도를 도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미비한 점이 있다. 이같은 결제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곧 오케이캐쉬백 포인트로 바로 환급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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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2 22:04:12
옳소!!
빠른시일내에 제도개선을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