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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에 "두 번째 옐로우카드 억울하다"고? 너무 뻔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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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에 "두 번째 옐로우카드 억울하다"고? 너무 뻔뻔하다
  • 스포츠연예팀 ca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9 18: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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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추태에 네티즌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중국팀의 주장인 리지에(29)가 “두번 째 옐로우 카드는 억울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경기의 승부를 떠나 비신사적 행위로 한국네티즌 사이에 집중적인 성토대상이 되었다. 

리지에는 지난 18일 열린 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한국과 중국 여자 경기에서 휘슬을 울리기 직전 한국 대표팀의 공격을 방해했다.

경기 종료를 눈앞에 둔 후반 막바지에 권하늘이 마지막 코너킥을 준비하고 있던 중 한국선수와 자리싸움을 벌이던 중국의 주장 리지에가 별다른 몸싸움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시간을 끌었다. 

이를 본 주심은 리지에에게 경기장 밖으로 나가라고 명령했고 이에 경기장 밖으로 나간 리지에는 권하늘이 코너킥을 차려는 순간 권하늘에게 달려가 코너킥을 방해했다. 

결국 주심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았고 퇴장으로까지 이어졌지만 한국의 코너킥은 돌아오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후 중국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리지에는 “두번 째 옐로우카드는 억울하다.”며 당당히 말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전반 막판 중국의 한두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과 22분 박희영의 연속골로 역대전적 1승 18패의 ‘공중증’(恐中症)에서 벗어나듯 했으나 후반 34분과 41분 한두안과 수유엔에게 릴레이 골을 내줘 역전패했다.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이건 정말 만행이다" "스포츠맨십은 어디 있느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나섰다. 또 이러한 리지에의 행동은 '중국여자축구 만행'이라는 제목으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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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로 2008-02-19 19:15:29
어이가없음
와~!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