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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모 허수경 육아일기 싸고 네티즌 찬반논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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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모 허수경 육아일기 싸고 네티즌 찬반논란 뜨겁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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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허수경이 방송에서 시험관 아기 ‘별이’의 육아일기를 공개한 이후 이를 둘러싸고 네티즌들의 공방이 치열하다. 

시험관아기를 임신하면서 ‘미스맘’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허수경이 지난해 12월 31일 딸 별이를 출산했다. 

KBS2TV 다큐 ‘인간극장-고맙다 사랑한다’ 편에서는 지난 18일 허수경과 시험관 아이 ‘별이의 사연’을 방송했다. 

허수경은 불임으로 인해 적잖은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면서 “별이에게 아빠의 부재라는 결핍이 있지만 다른 엄마가 하는 것보다 몇 십배 더 노력해 아빠 부분까지 채워줄게. 별이가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라고 딸에게 말하겠다고 해 보는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허수경의 동생은 “누나가 별이를 잘 키우고 잘 해 낼 것이다”라며 응원과 함께 아빠 없이 성장해야 할 별이에 대한 걱정도 숨기지 않았다. 

방송이 끝난 후 게시판에는 "허수경씨 힘내세요"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올라오는 한편 "비혼모를 옹호하는 듯 한 방송을 내보내는 의도가 무엇이냐"고 지적하면서 허수경의 출연에 이의 제기를 하는 네티즌들도 상당수 있어 뜨거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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