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을 인용한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량차오웨이는 홍콩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에서 열린 기자회견장 밖에서 따로 기자들과 만나 "결혼을 생각해야 할 때"라며 "나이가 40대인데 60대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결혼 준비는 몇 년 동안 해 왔는데 우리 둘의 스케줄을 맞추기가 어려웠다"며 "올해 우리에게 운이 따라서 날짜를 잡을 수 있는지 기대해 보자"고 말했다.
그는 최근 우위썬(吳宇森) 감독의 '적벽' 촬영을 마쳤으며 왕가위(王家衛 왕자웨이) 감독이 계획하고 있는 전기영화에서 브루스 리(리샤오룽ㆍ李小龍 이소룡)의 쿵후 스승 역을 맡아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