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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이천희 키스신 잘못하더라"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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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이천희 키스신 잘못하더라" 솔직 고백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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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허밍'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키스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한지혜는 "(이천희가) 키스신을 잘 못하더라"고 웃음 지었고 이에 이천희는 "다른 작품에선 키스신을 덥석덥석 잘했는데 그날만큼은 매우 떨렸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오빠가 손까지 떨 정도로 긴장을 하기에 의외로 내가 의연해졌다”며 어쩔 줄 몰라 하는 이천희에게 손과 눈의 위치를 잡아주자 이천희가 “지혜야 나 너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이천희는 “한지혜가 잘 모르고 지내던 때와 알아가던 때가 너무 달랐으며 나를 잘 챙겨줘 조금 감동을 받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천희는 한지혜와 연예계 데뷔 전 처음 만난 사연도 소개했다. 

이천희는 “5년전 한 클럽에서 한지혜와 한예슬을 봤다. 두 사람은 술도 안 마시고 마주보며 춤만 췄다. 모든 남자들이 말을 걸려고 때를 기다리는데 그 때가 되자 두 사람이 떠나 남자들이 많이 섭섭해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두 사람이 한지혜와 한예슬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지혜는 “지금도 여전히 한예슬과 클럽에 가면 춤만 춘다. 일 년에 딱 두 번 내 생일과 한예슬 생일에만 클럽에 간다. 클럽에서 열심히 춤만 추다 오면 몇 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간다”고 말했다. 

'뭇남성들이 다가오면 왜 자리를 떴냐'는 신정환의 질문에 한지혜는 “한예슬과 난 데뷔전부터 자존심이 있어서 앞으로 여배우가 될거니까 아무하고도 놀지말자고 해 열심히 둘이서만 놀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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