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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서 '최저가' 상품 구매했다가 서비스 '꽝'…후회 막심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2008년 04월 22일 화요일 +더보기

‘싼 물건 구매했다고 소비자도 싸구려로 보입니까?’


오픈마켓 옥션의 한 판매업체가 제품을 잘못 배송하고 미숙한 사후처리와 불친절한 태도로 일관해 소비자의 원성을 샀다.

부천시 오정구의 이모씨는 지난 7일 옥션에서 ‘최저가’로 홍보하는 운동화를 4900원에 구매했다.

4일 후 배송된 제품은 전혀 엉뚱한 신발이라 판매자에게 문의했고 남자직원으로부터  곧바로 새  제품을 보내주겠다고 약속을 받았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 전화하고 문자메시지도 보냈지만 응답이 없었고 나중에는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기까지 했다.

한참 후 다른 폰으로 전화하자 여자직원이 받았고 내용을 다시 반복하기 싫어 이전 남자직원을 찾자 부재중이라며 “얼마짜리를 샀냐? 제품을 먼저 반송하라.”고 퉁명스레 얘기했다.

“처음부터 왜 반송하라고 하지 않고  다음날 바로 보내겠다고 했느냐? 일주일간 시간낭비를 했다.”고 항의하는 가운데 반말과 욕설이 오갔다.  결국 판매자가 “소비자고발센터에 신고하라.”는 막말로 통화를 마쳤다.

이에 이씨는 “어떤 바보가 잘못 배송된 물건을 택배비까지 동봉해 보내겠느냐? 최소한 사과 먼저하고 ‘물건을 먼저 보내시면 처리하겠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야 하지 않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주문한 상품을 먼저 보낸 후에 잘못된 상품을 수거해 가는 것이 옳은 일 아니냐? 싼 물건 샀다고 소비자를 무시하는 거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억울해했다.

이에 옥션 측 관계자는 “잘못 배송된 제품을 먼저 반송 후 ‘환불버튼’을 눌러 신청하면 환불가능하며 택배비는 수신자부담으로 처리된다. ‘구매결정’을 하기 전엔 구매대금이 판매자에게 입금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회사입장에서  판매자나 소비자 어느 한 쪽 편에 서서 ‘사과를 하라’는 등의 지침을 내리기는 곤란하다. 다만 문제가 제기될 경우 판매자에게 패널티를 주게 된다. 소비자가 구매평가 시 ‘불만족’할 경우 신용도 하락으로 판매자 등급이 낮아진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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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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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피해자 2008-04-24 03:02:15    
옥션 피해자 보상이 겨우 이거???
이번 옥션 개인정보 유출 피해의 대책은 겨우 이거?? 장난 하삼?? http://coupon.auction.co.kr/event_03/event.asp?RecID=mgvVs5Nt9ULJQlkTpg87Yw==
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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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2 08:35:44    
.
그럼 그냥 신고 까던가
2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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