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선호하는 국내 아파트 브랜드는 GS건설 ‘자이’ 새창
-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GS건설의 ‘자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737명을 상대로 ‘2019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공동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2위를 기록했으며 삼성물산 ‘래미안’,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더샵’이 3∼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중견 건설사로는 우미건설 ‘린’이 9위로 유일하게 10위권...
- 이건엄 기자 2019-12-15
-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 애시앙’ 분양...전국 최초 준공 후 후분양 강점 새창
- 부영주택 창원월용 ‘마린애시앙’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 창원시와의 갈등을 봉합하고 전국최초 준공 후 후분양 강점을 앞세운 만큼 기대가 크다는 평가다. 부영주택은 11일 서울시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월월영 마린애시앙에 대해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부영주택 최양환 사장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을 영남권 대표 단지를 넘어 전국적인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전국 부동산 경기가 서울을 제외하고 침체된 상태다. 창원월영 마...
- 이건엄 기자 2019-12-11
- 한남3구역 사업 재개까지 최소 6개월 지연 전망...재입찰 전 선결 과제 ‘수두룩’ 새창
-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서울시의 재입찰 권고를 수용하면서 사업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는 재입찰을 결정했다. 수정안과 재입찰을 놓고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던 조합이 결국 인허가권자인 서울시의 권고를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조합이 결국 인허가권자인 서울시의 뜻을 받아들여 '재입찰'로 선회한 것은 수정 제안서를 받아 입찰을 재추진하다가 더 큰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
- 이건엄 기자 2019-12-11
- 아파트 분양가보다 브랜드가 중요...건설사들 프리미엄 브랜드 열풍 새창
- 정부의 집값 억제 정책으로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먹거리가 줄어든 건설사들의 차별화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최근 입주자들이 아파트 선택에 있어 분양가 보다 품질과 가치에 대한 비중을 높이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권 주택 소유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9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주택 선택 시 ‘업그레이드 된 시설과 서비스 및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분양가’ 중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품질이 중요하다’는 답변이 35.3%로 ‘저렴한 분양가가 중요하다’ 1...
- 이건엄 기자 2019-11-28
- 한남3구역 합동점검 나선 정부, '강력제재' 엄포로 그칠까? 새창
- 정부와 서울시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한남3구역과 갈현1구역에 대해 합동점검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수단을 동원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가 제재로 이어진 경우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 실효성에 의문이 가는 상황이다. 1일 서울시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남3구역 관할 구청인 용산구청과 갈현1구역 관할인 은평구청에 ‘정비사업 조합운영 특별점검 계획’ 공문을 전달했다.당초 한남3구역만 조사 대상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잡음이 지속되고 있는 갈현1구역...
- 이건엄 기자 2019-11-12
- 미분양 싹 사라진 검단신도시...호반 써밋 견본주택 '북적북적' 새창
- 넘쳐나는 미분양으로 건설사들의 무덤으로 불렸던 검단신도시가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분양 물량이 완판된 것은 물론 전매제한이 풀린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1억 원 가까이 붙는 등 긍정적 기류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 사이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에서 약 3000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전량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단신도시는 지난 2002년 2기 신도시로 개발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8개 단지 9500여 가구가 공급됐다. 사실 이같은 변화는 극적이...
- 이건엄 기자 2019-11-12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경궁’ 1순위 마감…평균 경쟁률 60.6 대 1 새창
- 현대건설이 서울 종로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창경궁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접수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94세대 모집에 총 5698건이 접수되며 평균 60.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25~27일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지하 5층~지상 15층, 총 181세대 규모로 이 중 159세대가 일반에 공급됐다. 전용면적 63㎡의 경우 7세대 모집에 672건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96.0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
- 이건엄 기자 2019-11-06
- LH, 청년‧신혼부부 대상 매입임대주택 3775호 모집 새창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3775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보수하거나 재건축한 뒤 저소득 가구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887호는 만 19부터 39세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임대보증금 최소금액을 100만원으로 책정해 청년층의 목돈 마련 부담을 줄였다. 또한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춰진 상태로 ...
- 이건엄 기자 2019-11-06
- LH, 임대주택 하자 보수 24시간 안에 완료한다…‘원데이 보수체계’ 도입 새창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입주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하자 보수 체계를 구축했다. LH는 5일 긴급하자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와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입주민의 정상적 생활을 저해하는 7대 긴급하자를 선정하고 ‘3대 분야 9개 실행과제’를 통한 ‘원데이 보수체계’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임대주택 노후화, 다가구 매입물량 증가 등의 사유로 시설하자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누수·단전·난방중단 등 '긴급하자'는 입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 요인”이라고 도입 배경을 전...
- 이건엄 기자 2019-11-05
- 라돈 아파트 무서운데...비산재 섞어 쓰는 시멘트 안전한가? 새창
- '라돈 아파트'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면서 시멘트 등 건자재 전반에 대한 라돈검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준공 후 대기질에 포함된 라돈을 검사하는 현재의 방식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아파트 골조에 사용되는 시멘트의 경우 이전부터 라돈발생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던 만큼 하루 빨리 대책 마련에 나서야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이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17개 중 경기·충남·제주 미제출)로부터 받은 ‘아파트 라돈 검출 피해 신고 접수 내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 이건엄 기자 2019-10-29
- 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이 내건 한남 3구역 파격 이주비, 정부 제재 받을까? 새창
-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이 한남3구역 수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이들이 내건 '이주비 지원' 등 공약에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정부가 위법성을 이유로 제재에 나설 것으로 전망돼 향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GS건설 등 한남3구역 재정비 사업 입찰에 참여한 건설 3사는 공통적으로 입찰제안서에 조합원 이주비 지원을 명시했다. 업체별로는 대림산업이 주택담보비율(LTV) 100%, GS건설이 90%로 설정했다. 현대건설은 LTV 자체는 70%로 가장 ...
- 이건엄 기자 2019-10-29
- 툭하면 멈춰서 공포스러운 오티스 승강기 부품교체만 무한 반복 새창
- 미국 승강기 업체 오티스(OTIS)의 안일한 AS 태도에 소비자가 불만을 토로했다. 한 상가 건물에 설치한 승강기에서 지속적인 멈춤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은 채 단순 부품 교환만 반복하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충남 천안시에서 한 상가건물을 관리하고 있는 김 모(남)씨는 9개월 전 오티스에서 설치한 승강기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새 승강기임에도 불구하고 멈춤 현상이 반복되면서 방문객과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설치 후 승객을 태운 채 6회 가량 멈췄...
- 이건엄 기자 2019-10-23
- 5년 간 라돈 검출 아파트 1만9000가구…부산 최다 새창
- 최근 5년 동안 방사성 물질 ‘라돈’이 검출된 아파트가 전국 약 1만90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동영 의원(민주평화당 대표)이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17개 중 경기·충남·제주 미제출)로부터 받은 '아파트 라돈 검출 피해 신고 접수 내역'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16개 단지 1만8682가구에서 라돈이 확인됐다. 대부분 주민이 도기·타일 등 건축자재의 라돈 방사능을 측정해 해당 지자체에 신고한 사례들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4800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 세종 379...
- 이건엄 기자 2019-10-21
- 민간임대주택 하자보수 사각지대...책임주체 없어 입주민 고통 새창
- # 경기도 김포시의 정 모(남)씨는 A사가 시공한 민간임대주택에 지난 1월 입주 이후 지속적으로 배수관 역류현상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다. 변기가 막히고 오배수가 흘러 넘치는 등의 문제로 화장실 사용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하지만 변기를 뚫어주는 형식적인 조치 외에 별다른 하자보수가 없었다는 게 정 씨의 주장이다. 정 씨는 "시공사 측이 자기일이 아니라는 식으로 문제가 생기면 다시 연락하면 된다는 식이다. 화장실 오배수 문제가 지속 발생함에도 배수관 확인조차 안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하소연했다.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하자보수 책...
- 이건엄 기자 2019-10-11
- 헬스장 등 편의시설 이용 꽉 막아버리는 미분양 단지...입주자들 분통 새창
- 최근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가구가 급증하면서 기존 입주자들이 제대로 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입주자가 법적으로 정해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기준에 못 미쳐 아파트 관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권리를 사업자에게 일임하고 있는 까닭이다. 16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미분양주택현황보고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만9094가구로 전년 동기(1만3889가구) 대비 37.5% 늘어났다. 이로 인해 일부 단지는 입주예정 세대가 과반수에 못 미쳐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이 어려운 곳도 많다. 공동주택관리법 1...
- 이건엄 기자 2019-09-16
- 안보이는 벽 속 배관 하자로 누수 피해...서해건설 "3년 지나 하자보수 불가" 새창
- 가스관과 수도관, 응축수 배출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설비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벽을 뜯어보지 않는 이상 육안으로 하자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데다 의무기간을 놓쳐 건설사들이 처리를 거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해종합건설이 시공한 용인시 기흥구 ‘서해그랑블2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 모(남)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추가로 설치한 에어컨에서 응축수가 배관을 타고 빠져나가지 못해 아래층에 누수 피해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건설 당시 제대로 연결되지 않은 배...
- 이건엄 기자 2019-09-09
- 아파트 분양가 누르자 치솟는 발코니 확장 가격 새창
- 건설사들이 최근 분양하고 있는 단지에서 발코니확장 비용을 높게 책정하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강력하게 분양가 억제에 나서면서 건설사들이 표면적인 분양가를 낮추고 옵션 가격을 높인 탓이다. 현재 건설사들은 서비스공간인 발코니 확장을 관행처럼 강요하면서도 분양비와 별도로 1500만~2000만 원 가량의 확장비용을 부과하고 있다. 개별적으로 발코니 확장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도 1000만 원이 넘어가지 않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이를 납득하기 쉽지 않다.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5월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공급한...
- 이건엄 기자 2019-09-05
- 9월 분양 물량 올들어 최대 규모…송파‧서대문 등 서울 대거 포함 새창
- 분양성수기인 9월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공급이 시작된다. 당초 청약업무 이관으로 정상적인 분양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내년 초로 일정이 미뤄지면서 분양 성수기 모습을 회복했다. 다만 정부의 민간주택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계획보다 분양이 늘거나 줄어들 수 있어 청약예정자들은 일정을 꼼꼼히 살펴야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분양 예정인 새 아파트 물량은 전국 5만260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던 지난 4월(4만1297가구)보다 27.4% 늘어난 규모다. 지역 별로는 경기도가 2만17...
- 이건엄 기자 2019-09-02
-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 오픈 첫날 ‘인산인해’ 새창
- 롯데건설은 30일 서울시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2-1구역 재개발 단지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을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총 194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74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30일 방문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은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롯데건설이 집계한 견본주택 방문자수도 금요일 하루 동안 1만2000명이 넘었다. 견본주택에는 수요가 가장 많은 59㎡ A형과 84㎡ B형, 84㎡ C형이 마련...
- 이건엄 기자 2019-08-30
- 아파트 시스템 에어컨 누수 피해 빈발...망가진 벽지, 가구는? 새창
- 아파트 시스템 에어컨 옵션 선택 비중이 높아지면서 관련한 하자 및 피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 흘러내린 물로 인해 장판과 도배, 가구 등에 2차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보상 범위를 두고 시공사와 실랑이를 벌이기 일쑤다. 29일 현대산업개발과 헬리오시티 입주자 단체 등에 따르면 최근 단지 내 천장 매립형 시스템에어컨을 옵션으로 설치한 가구 중 일부에서 누수 하자가 발생했다. 헬리오시티 110동에 거주하는 A씨는 “옵션으로 선택한 에어컨 5대에서 누수가 발생해 천장이 젖은 상태”라고 말했다. 경북 구미...
- 이건엄 기자 201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