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쿠퍼 S·혼다 오딧세이 등 23개 차종 2806대 리콜 새창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미니 쿠퍼 S·혼다 오딧세이 등 23개 차종 280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미니 쿠퍼 S 등 21개 차종 2097대는 터보차저용 보조 냉각수 펌프를 제어하는 회로 기판의 결함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기판 내 회로 단락에 의한 화재가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X3 xDrive20d 6대는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 하우징에 용접 결함이 드러났다. 이로써 에어백 전개 시 하우징 파손에 의한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
- 박관훈 기자 2018-05-30
- [현장스케치] 혼다코리아, '2018 올 뉴 골드윙' 출시...컨트롤 향상 집중 새창
-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서울 웨스팀조선호텔에서 얼티밋 퍼포먼스 투어러 ‘2018 올 뉴 골드윙’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투어 DCT(Tour Dual Clutch Transmission)’, ‘투어 MT(Tour Manual Transmission)’, ‘골드윙 MT(Goldwing Manual Transmission)’로 엔진과 프레임 뿐만 아니라 전 영역이 완전 변경된 모델로 한층 강화된 첨단 장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골드윙은 모터사...
- 탁지훈 기자 2018-05-23
- [현장스케치] 한국지엠 '더 뉴 스파크' 출시...카허 카젬 사장 “쉐보레가 돌아왔다” 새창
- 한국지엠이 23일 성동구 성수동의 퓨전 카페 어반소스에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더 뉴 스파크’를 출시했다. 신형 스파크는 오는 6월부터 내수 및 수출 시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출시 현장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지엠에게는 길고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15개의 신차 혹은 부분변경 모델을 향후 5년 안에 출시할 것인데, 더 뉴 스파크로 그 시작을 열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스파크는 한국 경차 중 유일하게 안전평가 1등급을 획득한 차”라며 “이번 더 뉴 스파크 출시를 기...
- 박관훈 기자 2018-05-23
- 고장 못찾고 이랬다 저랬다...자동차 정비 불만 높아 새창
- # 이상 소음 엔진 “원래 그래” 그냥 탔더니 350만 원 불똥 양천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2011년 7월에 기아차 K5 디럭스를 구매해 운행 중이다. 차를 사고 주행거리가 2만km가 되면서 엔진 소음이 커지기 시작했다. 당시 서비스센터로부터 “소리가 약간 크지만 K5는 원래 그렇다”라는 답을 받았다는 게 김 씨의 주장. 최근 들어 시동을 걸 때마다 굉음과 진동이 심해졌다. 김 씨는 “차 내부에서 ‘다다다다’하며 경운기 정도의 소리가 굉장히 거슬리게 난다”면서 “엔진 떨림으로 본넷까지 달달거리고 조수석에서도 심하게 진동이 ...
- 박관훈 기자 2018-05-23
- [시승기] 타보기 전엔 알 수 없는 르노삼성 클리오의 반전 매력 새창
- 클리오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것은 작년 서울모터쇼다. SM6와 QM6 이후 마땅한 신차가 없던 르노삼성에게 클리오는 확실한 구원투수가 돼 주리라 기대됐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출시가 미뤄지더니 결국 해를 넘기고 말았다. 공개 후 1년여가 지나면서 클리오의 신차로서의 신선함은 다소 퇴색된 게 사실이다. 하지만 르노삼성은 클리오를 통해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유럽에서 이미 검증받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 예상 밖의 경쾌하고 탄탄한 주행...
- 박관훈 기자 2018-05-22
- 이달 29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보행시설물 · 반사경 등 설치 의무 새창
- ‘드라이브 스루(승차 구매점)’ 등 차량의 출입이 잦은 사업장 진·출입로에 보행시설물이나 반사경 등의 설치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에 개정된 도로법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정한 것으로 개정된 도로법의 시행일인 5월 2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보행시설물 설치가 의무화된다.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자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점용지의 진입로 및 출입로 등에 속도저감시설, 횡단시설, 교통안내시설, ...
- 박관훈 기자 2018-05-21
- [소비자민원평가-수입차] 차량 품질 불만 가장 많아...혼다 민원 급증 새창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올해 제정한 ‘소비자민원평가대상’은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률, 민원처리율 등의 3개 항목별로 평가를 진행했다. 가전, 통신 등 총 30개 업종 19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민원을 분석해 기업별 민원 상황과 업종 및 업체별 민원 유형의 특징을 짚어봤다. [편집자 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의 소비자 민원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소비자고발센터에 접수된 수입차 10개사에 대한 소비...
- 박관훈 기자 2018-05-21
- [현장스케치] 자율주행차 전진 기지 현대모비스 ‘서산 주행시험장’ 가보니 새창
-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6월 3000억 원을 투입해 완공한 서산 주행시험장. ‘서산 주행시험장’은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전진기지로, 34만평(112만㎡) 부지에 첨단주행로 등 14개 주행시험로와 4개 시험동을 갖추고 있다. 지난 16일 이 곳 서산주행시험장 내 첨단시험로에서는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엠빌리(M.BILLY)의 실차 평가가 한창이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환경을 구축해 자율주행 시스템 평가가 매일 진행되고 있다. M.BILLY에는 레이더와 카메라 등 8개 종류, 총 25개의 센서...
- 박관훈 기자 2018-05-17
- [소비자민원평가-타이어] 품질 불만 가장 많아...민원 점유율 1위는 타이어뱅크 새창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올해 제정한 ‘소비자민원평가대상’은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률, 민원처리율 등의 3개 항목별로 평가를 진행했다. 가전, 통신 등 총 30개 업종 19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민원을 분석해 기업별 민원 상황과 업종 및 업체별 민원 유형의 특징을 짚어봤다. [편집자 주] 타이어 부문의 소비자 불만은 '품질'에 집중됐다. 부품 수급 및 정비비와 관련된 AS에 대한 불만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7년 한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
- 박관훈 기자 2018-05-17
- 카셰어링 차량 운전 1시간 만에 고장...택시 이용 후 비용지급도 '세월아, 네월아~' 새창
- 카셰어링 업체가 정비 문제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소비자에게 약속한 피해보상비마저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그린카 측은 행정상 누락으로 인한 실수라며 빠른 처리를 약속했다. 울산 중구에 살고 있는 김 모(여)씨는 지난 4월 14일 부산여행을 가기 위해 그린카에서 자동차를 대여했다. 운전한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갑자기 차량계기판 전원이 꺼지는 바람에 기장군 국도 에서 차량을 세워야 했다. 김 씨는 곧바로 그린카 고객센터로 연락해 정비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정비 직원은 "정비를 맡겨야 한다"고 진단했고 결국...
- 탁지훈 기자 2018-05-16
- [현장스케치] BMW 6세대 뉴 M5 공개...“M 시리즈 최초 사륜구동 탑재” 새창
- BMW코리아가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6세대 뉴 M5를 국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뉴 M5는 M시리즈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를 탑재하고 첨단 주행보조 기술 옵션,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로터 슈페 BMW세일즈 마케팅 총괄은 “M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최고의 주행성능을 원한다”며 “뉴M5는 모든 것을 갖춘 차량으로, M 시리즈의 성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M xDrive는 후륜구동(2WD), 사륜구동(4WD), 사륜구동 스포츠(4WD Sport) 모드로 구성됐으며, 도로 상...
- 박관훈 기자 2018-05-15
- [소비자민원평가-국산차] 품질 민원 60%...현대기아차, 판매대수 비해 '양호' 새창
- 국내 자동차업계 관련 소비자들의 불만은 '품질' 문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민원 가운데 품질 관련 민원이 평균 60%로 전체 민원 내용 중 절반을 훌쩍 넘었다. 국산 자동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소비자고발센터에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접수된 민원 건은 총 747건이다. 그 중 58.8%가 현대차와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에 집중됐다. 국산 자동차 제조사 5곳 중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의 소비자 민원 점유율이 29.9%로 가장 높았다.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가 28.9%으로 아주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그 ...
- 박관훈 기자 2018-05-15
- 제네시스 G80, 벤츠 C200 등 32개 차종 3723대 리콜 새창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0일 현대·벤츠·FCA, 32개 차종 37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80 등 3개 차종 714대는 창유리(전·후면) 접착 공정 중 사양에 맞지 않는 접착제를 사용했다. 이로 인해 고속 주행 시 창유리가 이탈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C200 등 28개 차종 87대는 창유리(전면 또는 후면, 전·후면) 접착 공정 중 접착제 일부를 누락했다. 이로써 충돌사고 시 창유리가 차체에서 떨어져 탑승자의 부상 위험...
- 박관훈 기자 2018-05-10
- [현장스케치] 혼다코리아, 6년 만에 신형 ‘어코드’ 출시...“달리는 기쁨 선사할 것” 새창
-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가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6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어코드를 출시했다. 10세대를 맞은 신형 어코드는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이 돋보인다. 특히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는 파워풀한 브이텍 터보 엔진과 혼다가 독자 개발한 동급 최초 10단 자동변속기와 동급 최대 19인치 알로이 휠, 업그레이드 된 혼다 센싱 등 주행을 위한 첨단 사양까지 대거 탑재했다. 이날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가 자랑하는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 어코드가 디자인, 성능, 기술 등 모든 면에서...
- 박관훈 기자 2018-05-10
- [소비자민원평가대상-자동차] 토요타, 한국적 '오모테나시'로 고객감동 실천 새창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올해 '소비자민원평가대상' 시상제도를 마련하고 소비자민원처리가 우수하고 소비자 보호및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10개 기업들을 선정했다.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2017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접수된 총 10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분석과 전화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다. 최우수 점수를 받은 이들 10개 기업은 총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률, 민원처리율 등의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부문별 대상을 받은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
- 박관훈 기자 2018-05-09
- [현장스케치] 세계 최초 AMG 전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 오픈 새창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8일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를 공식 오픈했다. AMG 스피드웨이는 벤츠 코리아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용 트랙이다. 이날 행사에는 AMG 스피드웨이 공식 오픈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격려하기 위해 토비아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이 직접 방한했다. 토비아스 뫼어스 회장은 메르세데스-AMG의 현재와 향후 계획을 밝히고, 고성능 차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박관훈 기자 2018-05-08
- [시승기] 최강연비에 운전재미까지, 르노삼성 QM3,..가격경쟁력은? 새창
- 르노삼성 QM3가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돼 돌아왔다. 4년 전 첫 등장 당시만 해도 국산 소형 SUV 시장에서 QM3의 경쟁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쌍용차 티볼리를 비롯해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 등 4대의 경쟁 모델을 상대해야 한다. 국산 소형 SUV 춘추전국시대에서, 1.5리터 디젤엔진의 성능과 연료효율, 톡톡 튀는 외관 디자인 등 르노삼성 QM3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시승을 통해 알아봤다. 먼저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외관 디자인에도 몇가지 변화가 보인다. 크기는 길이 4125㎜, 너비 1780...
- 박관훈 기자 2018-05-07
- [현장스케치] 르노 클리오 체험 공간 ‘아뜰리에르노 서울’ 오픈 새창
- 4일, 르노 클리오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스토어 ‘아뜰리에르노 서울’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개장했다. ‘아뜰리에르노 서울’은 오는 27일까지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뜰리에르노 서울은 르노 클리오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의 전시차와 시승차를 갖추고 있다. 방문객들은 층별로 구성된 전시물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아뜰리에르노 서울 1층은 쇼윈도를 지나 르노 클리오를 마주할 수 있는 메인 전시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2층에서는 클리오 전시와 함께 르노 e-스토어 체험과 에코백...
- 박관훈 기자 2018-05-04
- [현장스케치] 내달 7일 개막 부산모터쇼, “국내·외 17개 완성차업체 참가” 새창
- 개막을 1달여 앞둔 부산국제모터쇼의 행사 계획이 공개됐다. 부산국제모터쇼사무국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6월 7일부터 11일 간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의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부산모터쇼는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부산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부품 및 용품 업체 등 120개사가 참가하고 2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국내 참가업체로는 현대, 제네시스,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의 승용차 5개 브랜드와 현대상용, 기아상용 2개의 상용차 브랜드로 총 ...
- 박관훈 기자 2018-05-03
- 르노삼성 SM6 10만 여대 리콜...자동차조기경보제 도입 후 첫 사례 새창
- 르노삼성 SM6 10만 여대가 제동장치 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부 지난해 7월 자동차조기경보제 도입 후 첫 리콜 사례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일 르노삼성과 지엠코리아 등 2개 판매한 2개 차종 10만462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먼저 르노삼성 SM6 차량은 지난해 7월 도입된 한국형 자동차조기경보제(EWR)에 따라 제작자가 제출한 사고조사 보고서(이하 기술분석자료)와 사고기록장치 분석 결과 제동장치의 작동 결함이 확인됐다. 한국형 자동차조기경보제(EWR)는 자동차의 사고와 관...
- 박관훈 기자 201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