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만 원대 혼다 오토바이 스마트키 분실, 교체비용 무려 150만 원? 새창
- 오토바이의 스마트키 분실 후 ‘교체비 폭탄’을 맞았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업체 측이 스마트키 교체 비용으로 오토바이 가격의 3분의 1이 넘는 금액을 청구했다는 내용이다.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에 사는 천 모(남)씨는 지난해 9월 경 398만 원 상당의 혼다 스쿠터 PCX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했다. PCX는 혼다 모터사이클 라인업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모델에 속한다. 약 4개월 후 차량 운행 후 스마트키를 잃어버리고 만 천 씨는 좀처럼 열쇠를 찾을 수 없자 결국 스마트키를 다시 만들기 위해 대리점을 찾았다. 하...
- 박관훈 기자 2018-01-09
- 르노삼성, SM6 내수판매 10만대 돌파 새창
-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SM6 내수용 차량의 생산이 10만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SM6 내수 생산 10만대 돌파는 2016년 3월 출시 이후 22개월만으로 르노삼성차 내수 모델 중 역대 두 번째 최단기 1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이다. 르노삼성차 주도 개발 차종으로서는 가장 짧은 기간에 10만대 생산에 도달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를 기념해 지난 5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 10만대 클럽 가입 축하 행사를 가졌다. 르노삼성 SM6는 출시 당...
- 박관훈 기자 2018-01-07
- 연거푸 고장난 렌터카 때문에 제주도 가족여행 망쳐 새창
- 차량 고장으로 렌터카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손해를 입어도 보상을 받기는 힘들어 소비자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시 양덕동에 사는 김 모(남)씨는 얼마 전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당시 연휴가 끼어있던 성수기라 평소보다 비싼 대여비를 지불하고 AJ렌터카를 이용했다. 하지만 제주도 여행 중 빌린 렌터카가 연이어 고장 나면서 모처럼 떠난 여행을 망치고 말한다는 게 김 씨의 주장이다. 김 씨는 “당시 빌린 차량은 르노삼성의 SM5였는데, 차량 곳곳에 모래가 한가득 쌓여 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
- 박관훈 기자 2017-12-31
- [시승기] 렉서스 플래그십 LS500h, 운전 재미까지 더해진 '회장님 차'의 품격 새창
- 렉서스의 플래그십(기함) 세단 LS가 11년 만의 풀 체인지를 거쳐 5세대로 돌아왔다. 렉서스는 LS를 국내에 선보이면서 가솔린이 아닌 하이브리드 모델 ‘LS500h’를 선발 출전시켰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라인업의 93%를 차지하는 렉서스의 위상이 반영됐다. 지난 22일 영종도 일대에서 새롭게 진화한 렉서스 플래그십 LS500h를 시승했다. 시승코스는 인천 하얏트호텔을 출발, 을왕리와 인천국제공항 등을 경유하는 약 40km 거리의 구간이었다. ◆ 플래그십 품격 높인 디자인...진정한 ‘회장님 차’ 위엄 구현 LS500h의...
- 박관훈 기자 2017-12-29
- LPG 첨가제 썼더니 주행중 차량 '뚝' 멈춰...불스원 “정밀 조사 중” 새창
- 신제품 LPG 첨가제를 넣은 차량에서 떨림과 시동꺼짐 현상이 일어났다는 소비자 민원이 제기됐다. 첨가제 제조사는 엔진 등 차량의 문제일 뿐 첨가제 탓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전남 장성군에 사는 서 모(남)씨는 지난달 자신의 2008년식 카렌스(LPG 차량)에 불스원샷의 액체 크리너 제품을 주입했다. 그로부터 4일 후 차량에서 떨림이 발생하더니, 급기야 이틀 후에는 차량이 주행 중 멈춰서며 견인을 해야만 했다. 차량을 입고시킨 공업사는 “인젝터가 막혔다”고 진단했다. 서 씨가 인젝터 4개 중 3개를 교환, 나머지 하나는 청소하자 ...
- 박관훈 기자 2017-12-28
- [현장스케치] 렉서스, 11년만의 풀체인지 5세대 LS500h 출시...“플래그십 세단도 하이브리드가 대세” 새창
- 렉서스가 11년 만에 풀 체인지 된 5세대 LS500h를 국내에 출시했다. 렉서스는 자사의 신형 플래그십(기함) 세단을 발표하면서, 가솔린이 아닌 하이브리드 모델을 먼저 선보였다. 전체 모델 라인업의 93%가 하이브리드로 짜여진 렉서스의 위상을 반영한 모양새다. 가솔린 모델인 LS500은 내년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렉서스는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의 ‘커넥트 투’에서 신형 LS 500h를 출시했다. 신형 LS 500h는 11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5세대 모델이다. 신형 LS500h는 최첨단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
- 박관훈 기자 2017-12-20
- [시승기]럭셔리카 마세라티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3色 매력 새창
- 마세라티는 자동차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만한 유명 브랜드다. 다만 국내에서는 페라리나 포르쉐 등에 비해 다소 인지도가 떨어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인기가 치솟고 있다. 마세라티의 국내 판매량은 2013년 115대 수준에 그쳤지만 지난해 1천200대를 넘기더니 올해는 2천대를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6일 인천 송도에서 2018년형 기블리,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등 3개 차종을 시승했다. 시승 코스는 경원재와 인천 네스트호텔을 두 차례 왕복하는 120㎞ 구간이었다. 이날 르반떼와 콰트로포르...
- 박관훈 기자 2017-12-19
- 신년벽두 달굴 신차 5종...현대차 벨로스터, 폭스바겐 아테온 등 눈길 새창
- 신년벽두부터 쏟아질 신형 모델에 국내 자동차 시장이 벌써부터 뜨겁다. 내년에는 현대차 벨로스터, 기아차 K5 부분변경 모델, 폭스바겐 아테온과 파사트GT, 벤츠 AMG E63 등이 가장 먼저 국내 소비자를 맞을 전망이다. 특히 1월 출시가 예정된 모델 가운데 ‘정의선 차’로 불리는 현대차 벨로스터와 국내 판매 재개를 앞둔 폭스바겐의 신차 2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사는 출시 전부터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구는 중이다. 내년 현대차의 첫 번째 신형 모델로 등판하는 벨로스터는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 박관훈 기자 2017-12-18
-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 시장 평정…그랜저 제치고 판매 1위 새창
- 기아차 니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을 평정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니로는 하이브리드의 고연비 장점에 SUV의 높은 공간 활용성까지 더해 국산 하이브리드카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니로는 올 들어 11월까지 2만721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인 1만7천81대 보다 21.3% 증가한 대수다. 국산차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인 니로는 하이브리드의 연비 효율과 SUV 특유의 공간 활용성이 강점이다. 실제로 기아차는 니로 출시 당시 경쟁 모델로 하이브리드가 아닌 타 브랜드의 소형 SUV를 ...
- 박관훈 기자 2017-12-15
- [2017년 결산-자동차] 차량결함 민원 가장 많아...카셰어링 불만 폭증 새창
- 올 한해 자동차 분야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차량 정비와 신차 결함 등 고질적인 문제들이 잇따랐다. 여기에 혼다 CR-V 신차 부식, 현대차 세타2엔진 리콜 등과 관련한 민원도 부각됐다. 카셰어링 이용자수가 증가하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도 크게 늘었다. 2017년 1월부터 12월8일까지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 사례 중 결함 신차 교환 환불 거부, 차량 부식, 카셰어링 서비스 불만 등 자동차 관련 제보는 1천959건으로 지난해 2천183건에 10%(224건) 감소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
- 박관훈 기자 2017-12-14
- '올해의 안전한 차' BMW 520d · 벤츠 E220d · 기아 스팅어 선정 새창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BMW 520d(99.1점), 벤츠 E220d(97.4점), 기아 스팅어(92.6점)를 ‘2017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13일 서울 COEX에서 ‘2017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을 개최,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된 3개 자동차를 전시하고 해당 제작사에 상패를 수여했다. 특히 BMW 520d는 2013년 안전도평가 종합등급제 시행 이래 역대 최고점수인 99.1점을 기록해, 올해 평가대상 11차종(국산차 7, 수입차 4) 중에서 최고의 안...
- 박관훈 기자 2017-12-13
- 수입차 리콜 52% 급증...아우디폭스바겐 17만 대 1위 새창
- 올 들어 국내 수입차 리콜 대수가 719차종 37만7천850대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아우디폭스바겐이 가장 많았다. 그 뒤로 벤츠, 토요타가 뒤를 이었다. 12일 수입차 리콜 현황(국토부, 환경부 통합)을 종합한 결과 아우디폭스바겐이 16만9천767건으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벤츠(3만6천331건)와 토요타(3만1천333건)가 3만대를 넘어섰고 혼다와 BMW, 크라이슬러가 2만대 가량을 리콜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7천대를 조금 넘어섰다. 리콜 요인은 '안전결함' 관련 리콜이 '배출가스' 리콜을 크게 압도...
- 박관훈 기자 2017-12-12
- SK네트웍스, ‘카라이프, 모빌리티 리테일’ 부문 통합 새창
- SK네트웍스가 7일 정기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카라이프(Car Life) 부문’과 ‘모빌리티 리테일(Mobility Retail) 부문’을 통합해 ‘모빌리티(Mobility)부문’으로 변경했다. 부문산하에 ‘멤버십사업부’를 신설해 향후 신성장동력으로서 모빌리티 관련 내부역량 결집을 강화하고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동일/유사 업무조직의 통폐합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실행력 중심의 조직/업무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전략기획실을 포트폴리오...
- 박관훈 기자 2017-12-07
- 아우디, 모터스포츠 '기술 진보' 실현...‘R8’로 국내 판매 재시동 새창
- 아우디가 모터스포츠 기술과 브랜드 정신의 정점에 있는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판매에 재시동을 걸었다. ‘아우디 R8’은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DNA와 모터스포츠를 통해 쌓아온 아우디 기술의 정수를 담은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다. 지난 11월 6일에 출시한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5.2리터 V10 가솔린 FS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10마력, 57.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3.2초, 최...
- 박관훈 기자 2017-12-07
- 혼다 · 지프 · 포드 등 4개 차종 1만9천562대 리콜 새창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혼다‧지프‧포드 등 4개 차종 1만9천562대를 포함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2만7천77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혼다 어코드 1만4천200대는 사이드미러 조정 스위치의 결함으로 주행 중 사이드미러가 스스로 접힐 수 있어, 운전자의 후방시야 확보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FCA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지프 그랜드체로키 2천792대는 브레이크 부스터 방수덮개가 잘못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브레이크 부스터에 수분이 유입될 경우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
- 박관훈 기자 2017-12-07
- 소형차인줄 알고 산 아베오가 중형차?...차급 분류 아리송 새창
- 자동차 제조사와 정부의 차량 분류 기준이 달라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분류 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 공덕동에 사는 박 모(남)씨는 최근 한국지엠의 아베오를 구매했다. 박 씨는 해당 모델이 소형차인 줄 알고 구매했지만, 정작 차량 제작증에는 중형차로 등록이 돼 있었다. 제조사 측에 이유를 물었지만 “당사는 배기량 기준으로 차급을 정하는데 아베오는 소형차에 속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등 등록 관청에서는 박 씨의 차량이 중형차라는 안내가 돌아왔다. 너비가 소형 기준치를 넘...
- 박관훈 기자 2017-12-07
- 국산차 내수 판매 전년비 0.4% 감소...5사 막판 판촉전 ‘총력’ 새창
- 올해 국산차 내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국산차 5개사는 올 들어 11월까지 총 141만7천765대를 국내에 판매했다. 판매량은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 63만5천578대,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 47만5천48대, 한국지엠(대표 카허카젬) 12만525대, 쌍용차(대표 최종식) 9만6천30대, 르노삼성(대표 도미닉시뇨라) 9만584대 순이다. 국산차 5개사는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 최대 할인 조건을 앞세워 부진한 판매 실적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싼타페 등에 최고 230만 원의 할인 계획을 밝혔다....
- 박관훈 기자 2017-12-07
-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 내달 1일 회장 취임...3월 한상윤 사장 선임 새창
- BMW코리아는 내년 1월 1일부로 김효준 대표이사 회장 취임과 3월 1일 한상윤 BMW 말레이시아 대표를 BMW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또한 BMW는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감시팀을 신설하고 임원급 해당 업무 책임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헨드릭 본 퀸하임 BMW 그룹 아시아태평양남아프리카 총괄 사장은 이번 발표와 관련해 “김효준 사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법인 대표 역할을 맡게 되며, 한 대표는 사업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면서 “이로써 BMW 그룹 코리아는 본격적으로 경영 승계 절차를 밟을 예정”...
- 박관훈 기자 2017-12-06
- 올해 국산차 5사 리콜 62개 차종 165만대...사상 최대 기록 새창
- 올 들어 지난 11월까지 62개 차종 164만7천972대의 국산차가 리콜됐다.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58개 차종 43만1천254대 보다도 282% 폭증했다. 5개사 중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만이 유일하게 전년 대비 리콜대수가 57% 감소했을 뿐 나머지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 한국지엠(대표 카허카젬),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등 4개사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르노삼성은 무려 1684%로 증가폭이 가장 가파랐고 이어 기아차 957%, 현대차 264%, 한국지엠 101% 등이었다....
- 박관훈 기자 2017-12-05
- 기아, 시트로엥, 푸조, 만트럭, 이베코, 혼다 16개 차종 1만8천482대 리콜 새창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기아, 시트로엥, 푸조, 만트럭, 이베코, 혼다 등에서 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1만8천4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 모하비 1만6천951대는 엔진오일 누출를 방지하는 마개(크랭크 리어 오일씰)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엔진오일이 누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시트로엥 C4 Cactus 1.6 Blue-HDi 등 5개 차종 1천140대는 4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시트로엥 C4 Cactus 1.6 Blu...
- 박관훈 기자 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