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인포
- 쌓여가는 은행 대출이자...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 새창
- #사례1 직장인 A씨는 3년 전 직장동기 B씨와 함께 회사 주거래 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했다. 그러나 B씨와 대화 중에 본인의 대출금리가 B씨의 대출금리보다 1.0%p 가량 더 높은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B씨는 작년에 승진을 한 후 은행에 금리인하를 요구해 금리가 내려갔기 때문이었다. #사례2 자영업자 C씨는 대출이자 납입일에 자금이 일부 부족해 이자를 납입하지 않고 있다가 3일 뒤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연체이자가 포함된 이자를 납입했다. 하지만 은행직원과 대화 중에 이자 납입일에 일부라도 이자를 납입했다...
- 김건우 기자 2017-03-23
- 해외 3개월 이상 체류 시 실손보험료 납부 정지 가능 새창
- #사례1 사업가 남재필(55세, 가명)씨의 딸은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영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연수를 다녀왔다. 남재필씨는 딸의 보험료를 포함한 가족 전체 실손의료보험료 9만1천645원을 매월 납입했는데 딸의 경우 국내에서 진료를 받을 수 없는데도 보험료는 꼬박꼬박 내야하는 것이불합리하다고 생각했다. #사례2 가정주부 박영미(47세, 가명)씨는 올해 초 빙판길에서 넘어져 팔을 다쳐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았다. 그 후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하려했지만 집에 팩스가 없어 지하철을 타고 1시간이나 걸리는 보험회사 본사에 방문해...
- 김건우 기자 2017-03-16
- 자동차 사고 나 보험사 연락하자, 헉~ 계약 해지 됐다는데... 새창
- 의무보험인 자동차 보험은 갱신주기가 1년으로 타 보험상품 대비 짧아 보험 만료일을 제 때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보험 차량은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없어 피해범위가 상당하다. 경남 진주에 사는 임 모(남)씨는 지난 달 14일 운전중 교통사고를 겪었다. 사고처리를 위해 악사다이렉트에 접수하려다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보험기간 종료로 자동차보험이 해지된 상태였던 것. 임 씨는 보험 만료 전 전화나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 어떤 방식으로도 보험계약 만료 통보를 받은...
- 김건우 기자 2017-03-08
- 보험사 '비상급유' '긴급출동'서비스 무료?...추가비용 수두룩 새창
- 겨울철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보험사들은 긴급출동서비스가 특약 중 하나이고 이를 악용하는 고객들이 많아 기본적인 서비스에 대해서만 무료로 제공하고 추가 서비스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고객이 추가 요금을 내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충남 서산에 사는 이 모(남)씨는 최근 차를 운행하다가 빙판길에서 차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견인서비스가 필요해 동부화재 긴급구난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문제...
- 김건우 기자 2017-02-17
- 금감원 "잠자는 금융재산 쉽게 찾으려면 '파인'으로" 새창
- #사례1 서울에 사는 주부 김 모 씨(43세)는 충분하지 않은 소득에 생활비 부담으로 늘 한 푼이 아쉬운 실정이다. 그런데 지난 연말 이웃에 사는 다른 주부 박 모 씨(40세)로부터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은행 휴면계좌에서 65만 원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후 김 씨도 혹시 휴면금융재산이 있는지를 알아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조회방법을 잘 모르고 복잡할 것 같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사례2 경기 소재 단위 농협의 조합원이던 오 모 씨(54세)는 몇 년 전 지방으로 이사를 하면서 조합을 탈퇴했다. 하지만 1백만 원...
- 김건우 기자 2017-02-14
- 사회 초년생 종잣돈 모으려면 '보장성 보험' 추천 새창
- #사례1 사회초년생 김 모씨는 신년모임에서 친구들로부터 결혼준비, 주택마련, 노후준비 등을 위해 장래에 필요한 자금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김 씨도 올해부터는 계획을 세워서 장래에 필요한 자금을 모아야겠다고 다짐하였으나 막상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하고 있다. #사례2 사회초년생 이 모씨는 취업후 결혼을 계획하고 결혼자금으로 5천만 원의 대출이 필요하여 은행을 방문해 상담하였으나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곤란하다며 거절당했다. 그동안 쉽고 편리하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 김건우 기자 2017-01-31
- 금감원, 설 연휴에 알아두면 좋은 '금융꿀팁' 소개 새창
- #사례1 직장인 강 모씨는 연휴 직전 업무를 마무리하느라 바쁘다보니 미처 현금을 인출하지 못한 채로 귀성길에 올랐다. 지난 설날 세뱃돈을 주었을 때 조카들이 즐거워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미리 깨끗한 돈으로 준비해두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사례2 정 모씨는 설 귀성길에 아버지의 운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아버지 명의의 차량을 교대로 운전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가입한 보험의 운전자 범위가 부부로 한정돼있어 보험금 지급이 거부됐다. 결국 정현우씨는 자동차수비리 150만 원 전액을 직접 부담...
- 김건우 기자 2017-01-25
- 금융소비자 피해구제제도, 어떤 것이 있을까? 새창
- #사례1 직장인 김 모씨는 카드사용내역을 확인하던 중 리볼빙 수수료가 청구된 것을 발견했다. 카드사 상담원의 리볼빙 서비스 가입 권유를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수료가 발생한 것에 화가난 김 씨는 금융감독원 콜센터(국번없이 1332)로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고 민원을 접수해 부당한 수수료 납입을 면할 수 있었다. #사례2 직장인 이 모씨는 자가용을 몰고 출근하던 중 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씨는 본인 과실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사고처리를 위해 보험사에 신고했는데 상대방 보험사에서는 이 씨의 과실이 30%나 된다고 주장...
- 김건우 기자 2017-01-19
- 아내가 계약하고 남편이 피보험자인 종신보험, 이혼하면? 새창
- # 충북 충주에 사는 전 모(여)씨는 2013년 9월 K생명의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에 가입했다. 매월마다 월 84만 원씩 내는데 계약자는 전 씨 본인이었고 피보험자는 전 씨의 남편이었다. 수익자는 따로 지정하지 않았다고. 최근 보험사로부터 피보험자였던 전 씨의 남편이 '서면동의 철회'를 신청해 보험이 해지됐다며 해지환급금을 찾아가라고 안내를 받았다. 남편과 이혼을 했지만 그동안 내온 보험료가 아까워 중도해지 하지 않고 유지해 온 터였다. 전 씨는 "계약자의 동의 없이 피보험자가 보험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는지 전혀 몰랐다"며 ...
- 김건우 기자 2017-01-10
- 신용카드 해외결제 시 결제대금과 청구금액이 다른 이유는? 새창
- # 경기도 이천에 사는 최 모(남)씨는 최근 해외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항공권을 구입했다. 국내 신용카드로 248만 원을 결제했는데 명세서에는 254만 원이 청구됐다. 카드사에 문의하니 결제금액에 브랜드 수수료, 환율매입 가격이 포함됐다는 설명이었다. "브랜드 수수료를 이미 결제한 터라 이중 부과가 아니냐"는 최 씨의 의혹에 대해 카드사 측은 "카드사가 해결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명확을 답을 주지 않았다. 연말을 맞아 해외직구 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해외 웹사이트를 통한 결제 시 결제금액보다 실 청구금액이 더 나왔다며 의...
- 김건우 기자 2016-12-26
- 자동차 할부금융 여전사별 최고금리차 최대 6%P 새창
- 자동차 할부금융 이용시 각 금융사별 최고금리가 최대 6%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제휴점을 거치지 않은 '다이렉트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금리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어 꼼꼼하게 비교해야한다. 22일 금융감독원은 '금융꿀팁' 코너를 통해 자동차 할부금융 또는 대출(오토론) 이용 시 주의해야 할 5가지 사항을 공개했다. 먼저 상품 선택 시 자동차 대리점의 의견만 듣고 대출상품을 선택하지 말고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하는 자동차 할부금융 비교공시 사이트에서 각 사별 대출금리를 비교하는 것이 좋다. 이 달 18일 기...
- 김건우 기자 2016-11-22
- 변액보험, '원금 보장' 원한다면 되도록 피해야 새창
- # 자영업자인 김성수씨(40세, 가명)는 노후 대비를 위해 A사의 변액연금보험에 가입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5년 후에 보험을 해지하려했다. 김 씨는 그동안 변액 보험의 펀드수익률이 나쁘지 않아 원금 이상의 해지환급금을 기대하였으나 막상 환급금을 알아보니 원금의 88%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김 씨는 화가 나서 보험회사에 이유를 알아보니 변액보험은 납입한 보험료 전체가 변액보험 펀드에 투자되지 않고 사업비 및 위험보험료 등을 제외한 금액만 투자돼 펀드 수익률이 좋아도 단기간에 해지할 경우에는 원금을 까먹을 수 있다는 것. 금융...
- 김건우 기자 2016-11-15
- 깜박 잊어 실효된 보험계약, 4년 후에도 부활 가능할까? 새창
- 직장인 김 씨(여)는 바쁜 일정 중 잊고 있다 보험금을 청구할 일이 생겨 2008년 가입한 보험 계약을 떠올렸다. 보험사에 문의했으나 2011년 경 이미 실효된 계약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보험사 측은 보험 실효와 관련해 충분히 안내를 했다는 입장이지만 김 씨는 전혀 기억이 없다는 주장이다. 김 씨가 실효된 보험을 되살릴 방법은 없을까? 안타깝게도 답은 '아니오'다. 보험료가 2달간 연체될 경우 보험사가 연체사실 등을 알린 뒤 계약을 해지해 그 효력을 상실시키는 것이 보험계약 실효다. 보험사가 보험계약 실효에 대한 안내 없이 임...
- 정다혜 기자 2016-11-01
- 변액보험 사업비 적게 내려면?...'추가 납입' 활용하세요 새창
- 변액보험은 조기 해지시 해지공제 등 불이익이 크다. 때문에 보험 계약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지 충분히 고려한 후 가입할 필요가 있다. 변액보험은 크게 변액종신,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로 나뉜다. '변액종신'은 사망, 질병 등을 대비한 보장자산을 마련할 수 있어 보장형, 노후 대비 등을 위한 자금 마련이 가능한 '변액연금'은 연금형으로 목적에 맞게 가입하면 된다. '변액유니버셜'은 변액보험의 실적배당기능과 유니버셜보험의 자유입출금이 결합된 상품으로 사망, 질병 등을 대비한 보장자산 마련 및 장기 자산증식을 위한 자금 마련이 가...
- 정다혜 기자 2016-10-11
- 금감원, 연금저축 절세 노하우 안내 새창
- 40대 중반 직장인 A씨의 총 급여는 6천500만 원이다. A씨는 3년 전 곧 다가올 은퇴를 준비하고 절세를 위해 연금저축상품에 가입했다. 그런데 지난 2014년부터 퇴직연금(IRP) 가입시 세액공제를 300만 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세법이 개정된 사실을 몰라 2014년도와 2015년도 연말정산시 각각 39만6천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A씨처럼 연금저축 제도를 잘 몰라 세제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가입자들을 위해 금융감독원이 연금저축 절세 노하우 안내에 나섰다. 우선 연금저축상품의 연간 납입합산액 40...
- 정다혜 기자 2016-10-06
- "ELS는 원금손실보장 안돼" 금감원 파생결합증권 투자 주의 당부 새창
- #사례1 은퇴를 앞둔 직장인 A씨는 지난해 5월 은퇴 후 여유자금을 굴리기 위해 ELS 상품을 접하게 됐다. 예금보다 높은 연 7~8%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기사로 보고 증권사를 방문했던 것. 당시 HSCEI 등 3개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상품을 권유 받은 A씨. 각 주가지수가 가입 당시보다 50% 이상 하락하면 '낙인'이 발생하고 이후 3개 주가지수가 80% 수준까지 회복되지 않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하는 상품이었지만 설마 하는 생각에 가입했다. 하지만 올해 2월 낙인조건에 해당되자 A씨는 원금손실이 현실화...
- 김건우 기자 2016-09-28
- 해외 병원에서 치료받은 의료비도 실손 보상될까? 새창
- 실손의료보험은 지난해 말 기준 3천200만여명이 가입한 일명 ‘제2의 국민보험’이다. 하지만 실손보험에 대한 이해는 높지 않은 편이다. 실손보험이 대부분의 병원비를 보장해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보험 역시 다른 상품처럼 면책사항이 존재한다.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하거나 통원 치료를 받게 되면 가입자가 부담한 의료비를 보험사가 보상하는 상품이다. 반면 치료 목적이 아닌 성형수술비, 해외 소재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의료비, 간병비, 노화로 인한 탈모 등은 보상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면책 질병은 성형 ...
- 정다혜 기자 2016-09-21
- 신용카드 사용시 리볼빙은 가급적 단기간 이용해야 새창
- 직장인 A씨는 입사 후 리볼빙 결제서비스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카드신청서의 리볼빙서비스 이용조건(약정결제비율 10%)에 체크하고 카드를 발급받았다. A씨는 여름휴가 기간 중 처음으로 카드를 이용하면서 급여이체로 통장잔고가 충분할거라 생각하고 이용대금 명세서를 읽어보지 않았다. 이후 결제일에 카드이용대금의 10%만 인출되고 그 다음 달 결제일이 되서야 나머지 미청구 카드대금 90%중 10%에 해당하는 금액과 함께 연20%에 가까운 고금리가 적용된 리볼빙이자 대금이 청구된 사실을 알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18일 A씨 같은 직...
- 뉴스관리자 2016-09-18
- 자동차보험료 절약하는 8가지 방법 새창
- 금융감독원은 12일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8가지 방법을 안내했다. 자동차보험은 올해 6월 말 기준 11개 손해보험사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상품마다 할인 및 할증률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료도 차이가 난다. 보험 가입시 보장내역 및 특약 제도를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첫째, 최선의 보험료 절약은 안전운전이다. 안전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다음해 자동차보험 갱신시 보험료가 3~13% 가량 할인된다. 또 무사고경력을 18년간 유지하면 보험료가 약 70%까지 할인된다. 반면 사고가 발생한 경우...
- 정다혜 기자 2016-09-12
- 금감원 "추석연휴 일부 은행업무 이동점포 이용하세요" 새창
- #사례1 직장인 강 모씨는 바쁜 업무 탓에 은행에 방문할 시간을 놓쳐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채로 귀성길에 올랐다. 지난 설날 신권으로 세뱃돈을 주었을 때 조카들이 즐거워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미리 신권을 교환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사례2 정 모씨는 추석 귀성길에 아버지의 운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아버지 명의의 차량을 교대로 운전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가입한 보험의 운전자 범위가 부부로 한정돼있어 보험금 지급이 거부됐다. 결국 정 씨는 자동차수비리 150만 원 전액을 직접 부담할 ...
- 김건우 기자 201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