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월초 발생한 옥션 해킹사고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회원 수가 현재까지 1천81만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옥션 전체 회원 1천800만명의 60%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 가운데 최대규모이며, 특히 현재 진행중인 손해배상 소송 움직임 등과 맞물려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네이버와 다음에서 각각 `명의도용 피해자모임 카페`(http://cafe.naver.com/savename), `옥션 정보유출 소송모임`(http://cafe.daum.net/auctionlawsuit) 등 피해자들의 모임이 구성돼 소송을 추진 중이다.
다음의 소송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넥스트로 법률사무소의 박진식 변호사는 이미 1인당 200만원 규모, 총 40억원 규모의 1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네이버의 피해자모임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법무법인 상선의 김현성 변호사는 조사 결과에 따라 1인당 50만~1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중이다.
특히 옥션이 피해 내용을 공개하면서 이날들어 이들 모임에 가입자가 급증하는 등 향후 집단 소송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옥션 관계자는 "회원 피해에 대한 보상책을 다각도로 검토중이지만 경찰 조사가 진행중이라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극적인 보상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만약 실제로 법원이 옥션측의 책임을 인정할 경우 손해 배상을 위한 금액만 해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사고로 인한 신뢰도 추락도 만만치 않은 피해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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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sorisem001/PCuv/556 에서 옥션 고객센터의 고객대응업무처리를 확인해보세요. 2008년 3월24일 딸에게 전자사전을 구입해 주었는데 문제가 발생하여 해명을 요구하였으나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사람만 바꾸어 처음부터 파악하면서 화만 나게합니다.이러한 옥션의 고객응대기법을 지켜보시고 향후 옥션과의 문제발생시 옥션에서 이번건과 같이 처리할것에 대비하고 구입해야할 것입니다.이건은 환불이나 금전적인 요구가 아닌 사랑하는 중3의 딸에 대한 아빠의 믿음으로 진행하는 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