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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분기중 가계신용 동향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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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분기중 가계신용 동향 파악
  • 장휘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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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분기중 가계신용 동향 파악

 

지난 6월말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 잔액은 660.3조원으로, 2/4분기중 19.8조원 증가했다. 이는 전분기가 9.8조원이었고 전년동분기는 9.9조원이었던 것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된 상황.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예금은행 및 신용협동기구를 중심으로 17.9조원 증가했고 판매신용은 여신전문기관을 중심으로 1.9조원 증가했다.

 

이번 해 2/4분기중 가계신용은 19조 8,336억원 증가해 전분기 및 전년동분기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되고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예금은행 및 신용협동기구를 중심으로 17조 9,136억원 증가된 상태다. 그리고 판매신용은 여신전문기관을 중심으로 1조 9,200억원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2/4분기중 가계대출의 금융기관별 동향을 살펴보면, 예금은행 대출은 주택대출이 증가하고 신용대출도 마케팅 강화 등으로 늘어난 가운데 9조 2,557억원 증가하여, 전분기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또한 가계대출금잔액의 금융기관별 비중을 전분기말과 비교해 보면, 예금은행비중이 하락한 반면, 신용협동기구의 비중은 상승했다.

 

예금은행이 취급한 가계대출의 용도별, 만기별 동향도 주택용도대출의 구성비가 잔금 및 중도금 대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분기에 비해 비교적 큰 폭(40.7%→ 47.1%)으로 상승됐다.

 

2008년 6월말 가계대출 잔액의 담보형태에 있어서는 주택담보대출 구성비가 전분기말에 비해 다소 하락(52.9%→52.4%)한 반면, 신용·보증대출 구성비는 소폭 상승(32.8%→33.1%)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2008년 2/4분기중 판매신용은 1조 9,200억원 증가하고 여신전문기관의 판매신용은 분기중 1조 9,264억원 증가했다.

 

한편, 신용카드회사의 판매신용 증가는 무이자할부, 주유할인 실시 등 마케팅 강화 및 소액결제 증가 등이 상당부분 기인했고, 할부금융회사의 판매신용은 승용차 할부 판매로 전분기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반면 백화점 등 판매회사의 판매신용은 분기중 64억원이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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