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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탁재훈 개그에 대체 왜 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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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탁재훈 개그에 대체 왜 웃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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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과 신정환은 전혀 다른 개그코드를 가졌다?' 

탁재훈과 신정환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출연해 서로의 개그와 방송 진행 방식에 대해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이번 녹화에서 탁재훈이 특유의 능청과 재치로 웃음을 끌어냈지만 유독 신정환만 웃지 않았다.

이에 유재석이 "신정환씨는 왜 탁재훈씨가 개그를 할 때 웃지 않느냐?"고 묻자 신정환은 "난 원래 웃기면 웃는데 탁재훈의 개그는 너무 오랫동안 봐왔고, 내가 추구하는 개그코드와 달라 재미가 없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얼마 뒤 출연자들이 탁재훈의 상황극 유머에 또 한 번 폭소를 터뜨리자 신정환은 웃음을 애써 참으며 "괜찮네요"라고 답해 오랜시간 함께한

반면 탁재훈은 MC 박명수가 던진 "탁재훈에게 신정환이란?"이라는 질문에 탁재훈은 "가족처럼 의지가 되는 존재"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이어 신정환은 "탁재훈은 10년을 같이 산 부부 같은 사람"이라며 "그 날 그 날 컨디션에 따라 좀 더 터프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남편 역을 맡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재미있는 모습은 18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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