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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주말, 80년대 세대 공감 "그땐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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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주말, 80년대 세대 공감 "그땐 그랬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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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주말이라는 게시물이 등장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천원짜리 주말'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천원으로 주말을 보냈던 어린 시절 추억의 장난감들과 TV프로그램이 담겨있다.

일요일 아침 8시에는 '디즈니 만화동산'이 하는 시간, 잠자고 있다가도 벌떡 일어나 TV 앞으로 달려간다.

9시에는 풀이 가득한 반찬을 곁들여 밥을 먹고 9시30분에 부모님께 천원을 받으면 본격적인 천원짜리 주말이 시작된다.

이후 집에서 밥을 먹고 용돈 천원으로 오락실을 간다. 200원을 넣고 오락을 하고, 이 때 병뚜껑을 납작하게 만들어 동전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끝으로 3시에는 남은 이백원을 가지고 문구점에서 군것질을 한 뒤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말뚝박기 등을 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천원짜리 주말'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시절이 그립다", "정말 천원만 있어도 풍족했는데", "이제 천원은 교통비도 안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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