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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카메오 깨알 웃음 선사 "보면 볼수록 질리는 스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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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카메오 깨알 웃음 선사 "보면 볼수록 질리는 스타일이네요"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4.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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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은희가 남편 유준상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배우 홍은희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홍은희는 이날 방송에서 극중 드라마 제작사 PD인 김남주를 당황하게 만드는 콧대 높은 여배우를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은희는 김남주의 지시에 따라 홍은희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죄송하지만 보면 볼수록 질리는 스타일이네요. 성질 죽이세요. 남편이 불쌍하네요"라는 글을 남겨 시청자들에 웃음을 자아내는 등 맹활약을 했다.

홍은희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실제 남편이자 ‘넝쿨당’에 출연 중인 유준상의 제의로 이뤄지게 됐다.

한편, 홍은희 카메오 출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은희 예쁘다", "김승우도 출연할 기세", "묘한 상황에 빵터졌어요", "극중 부인이냐 실제 부인이냐 그게 문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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