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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하지원 약혼식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지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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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하지원 약혼식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지켜봐"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5.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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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하지원 약혼식이 화제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 촬영에서 이승기(이재하 역)와 하지원(김항아 역)의 환상적인 약혼식을 거행했다.

공개된 이승기 하지원 약혼식 사진에서 이승기는 국왕다운 근엄한 모습과 늠름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하지원은 순백의 드레스로 우하한 모습으로 그려져 대한민국 로열패밀리 탄생의 순간을 실감케 했다.

특히 하지원과 이승기는 남남북녀라는 안타까운 현실을 사랑으로 완성시켜낸 세기의 약혼식 장면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고 알려졌다.

이날 촬영은 '세기의 약혼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놀이공원에 입장한 1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장장 10시간 동안 촬영이 이어져 대국민 축제 분위기의 실감이 더해졌다.

한편, 1만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초호화 대한민국 국왕의 약혼식 장면은 9일 9시 55분 MBC 수목극 '더킹 투하츠'에서 방송된다.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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