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무서운 주문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생을 무서운 마법사로 만든 내용을 담은 '동생의 무서운 주문'이라는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글의 내용에 따르면 남동생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휘두르면 소리가 나는 요술봉을 사줬다. 요술봉에는 일종의 마법 주문이 걸려있다고.
이에 동생은 선물을 받은 뒤부터 이불을 뒤집어쓰고 후드티를 입고 마법봉을 휘두르고 다니기 시작했다. 동생이 외우는 주문이 압권이다. "나의 심판을 받아라. 메이드인 차이나"였다. 제조국 표기를 주문으로 동생이 착각한 것이었다.
동생의 무서운 주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순수한 동생의 표정이 그려진다", "메이드인 차이나의 공격 정말 무섭다", "동생이 가장 무섭고 저질스러운 주문을 배우다니 두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동생의 무서운 주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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