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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하자보수는 하청업체에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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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하자보수는 하청업체에 얘기해~"
[노컷고발]누수, 곰팡이로 세입자도 못구해 발동동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1.24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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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성남시 도촌동 주공아파트 분양받은 사람입니다. 현재 거주는 세입자가 하고 있는데 보수가 이뤄지지 않으니 집을 빼겠다고 하고 상태다 이러니 들어온다는 세입자도 없습니다.

화장실 배수로에 시공자의 잘못으로 못이 박혀 물이 조금씩 누수되어 현재 마루가 부패된 상태고 그외 벽지또한 곰팡이로 인해 심한 악취가 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자가 확대된 첫번째 원인은 누수 진원지를 찾지 못해서고 두번째는 소극적인 하자보수 방식 (마루가 다 썪어 색이 변색되었음에도 지름 20cm 정도 마루를 뜯어 건조시키는 것으로 끝냄). 마지막으로 LH의 늑장 조치입니다.

지난 8월 6일 소유주인 제가 내용증명을 보내고 수차례 항의한 끝에 "기다려라"란 통보만 받고 2달여가 지나서 받은 답이 "하자보수는 하청업체 대방건설에서 2주간 할 것이며 전세보증금은 주인이 책임지니 전세보증금 1억9천에 해당하는 이자만 대방건설에서 지불할 것"이라는 대답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민이 무슨 수로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 보증금 어디서 1억9천만원 보증금을 구합니까? 당장 은행권에서 저한테 돈 빌려주려고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 후 LH 담당자는 "우리도 일이 너무 많다...대방건설과 직접 협의하라"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만약 전자제품을 사서 하자가 나면 전자제품 AS센터에 전화해서 피해를 해결하지 AS직원과 직접 협의하나요? 이것이 LH규약인가요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전 형식을 밟아 내용증명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LH는 그런 절차는 무시하고 고압적인 전화상의 통보로 끝입니다. 전 LH에 전세보증금 대납과 (다른 세입자가 입주할 때까지)와 하자있는 아파트를 소유하게 됨에 따른 정신적 경제적 피해배상을 요구합니다. (제보자=윤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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