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현대차 벨로스터·기아차 모닝 제작결함으로 리콜
상태바
현대차 벨로스터·기아차 모닝 제작결함으로 리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2.17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해양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벨로스터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모닝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리콜)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벨로스터와 모닝의 후륜 주차브레이크의 작동케이블과 브레이크 캘리퍼 연결부위 부식으로 경사로 주차 시 차량이 뒤로 밀릴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현대자동차에서 작년 11월1일~올해 4월17일 사이에 제작된 벨로스터 차량 211대와 기아자동차에서 지난해 1월17일~올해 3월29일 제작된 모닝 259대다.

벨로스터의 경우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선루프 균열로 주행 중 선루프 유리가 깨질 수 있는 문제점도 발견됐다. 대상은 작년 11월1일~올해 4월17일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벨로스터 1천297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8일부터 현대·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전 비용을 지불해 결함을 수리한 경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080-600-6000) 또는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080-200-2000)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은 미국·유럽 등 해외 수출 차량에 대해서도 동일 조건으로 리콜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