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폐차 지경됐어도 베라크루즈 에어백 꿈쩍 안해"
상태바
"폐차 지경됐어도 베라크루즈 에어백 꿈쩍 안해"
[노컷고발]경추 골절 등 상해에도 현대차 "충격 약해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2.2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1월 초 가드레일을 정면으로 받는 사고를 겪었는데 베라크루즈에 장착된 에어백이 안 터졌습니다.

당시 사고로 차는 폐차를 해야 한다고 하고 저 역시 7번 경추 골절에다 이마하고 머리를 다쳐서 수술을 했고 이마는 성형까지 해야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 담당자는 "충격이 약해서 에어백이 안 터졌다"고 하네요.

이게 말이 됩니까? 차가 폐차를 해야 될 정도면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가시죠. 차량 상태가 이런데도 현대에서는 충격이 약해서 센서가 작동을 안했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차는 지금 카센터에 있는데 고치지도 못하고 있고 심리적인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제가 직접 일을 해야 먹고 사는데 사고로 치료를 받느라 일도 못해 엄청난 생활고를 겪고 있네요. 하루 빨리 이 일이 해결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제보자= 박영선)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