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김치냉장고가 뭐 이래~과일이 다 썩어가네"
상태바
"김치냉장고가 뭐 이래~과일이 다 썩어가네"
[노컷고발]단감 사과 변질됐는데도 LG전자 "이상 없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1.06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9일 LG bestshop에서 디오스 김치냉장고 R-D339PGHG 327L 김치냉장고를 구입했습니다.

12월 21일 시댁에서 온 과일(꿀박인사과 한박스와 단감 한박스)를 김치냉장고 중칸과 하칸에 넣고 '야채과일 중'으로 선택하고 보관했는데 3일 후 과일을 꺼내보니 겉은 물렁거리고 속은 갈변이 되는 등 엉망이 돼 있는 겁니다.

교환 요청했지만 대리점에서는 교환 권한이 없다면서 AS센터에 연결해주어 12월 24일 저녁에 담당 기사가 방문했지만 '냉장고 냉기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대체 사과와 감의 맛과 형태가 왜 변질되었냐고 따지자 자기도 이런 것은 처음 본다며 공장에 문의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26일 겨우 매장 책임자와 통화를 하게 됐는데 '사과 보관할 때 가스가 나와서 상한다'는 이상한 이야기만 하는 겁니다.  

며칠간 실랑이가 계속 됐지만 5분간 씩 냉기를 재고는 결국 김치냉장고에는 이상이 없다는 말로 교환과 환불을 못해준다고 합니다.

12월 27일날 중칸에 있던 사과 3개를 깎아서 먹으려고 했더니 3개중 1개의 속이 이상하게 되었더라구요. 28일 저녁에 집에 와서 중칸의 사과를 잘라보니 속이 갈변이 일어나고 맛도 변질됐습니다.

제일 아래 칸에 보관한 단감 역시 맛이 변질됐습니다. 김치냉장고 교환이나 환불 및 과일값은 어떡해 받을수 있나요? (제보자=장경순)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