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김연아 무결점 연기 '레미제라블' 분위기 완벽 표현
상태바
김연아 무결점 연기 '레미제라블' 분위기 완벽 표현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1.06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연아 무결점 연기 레미제라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제67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뮤지컬 음악 ‘레미제라블’에 맞춰 무결점 연기를 선보이며 종합점수 210.77점으로 우승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4.97점을 받아 선두로 나선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레미제라블을 연기해 기술점수(TES) 70.79점과 예술점수(PCS) 75.01점, 합계 145.80점을 받았다.

지난달 NRW트로피 대회(201.61점)에 이어 연달아 200점을 넘긴 김연아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따냈다.

국내 대회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이날 김연아의 점수는 자신의 역대 두 번째 기록인 2009년 그랑프리 1차 대회(210.03점)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또 국내 대회에서 사상 처음 200점을 넘긴 주인공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김연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레미제라블 뮤지컬 DVD를 수없이 봤다”며 “중독될 정도였다. 덕분에 음악이해도가 더 높아졌던 것 같다. 그런 작품의 곡으로 연기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화로도 2번 봤다. 질리지 않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아 레미제라블 무결점 연기에 네티즌들은 “김연아와 동시대에 살았다는 것 자체에 행복하다”, “피겨 여왕 김연아 무결점 연기 최고!”, “김연아 레미제라블 중독이구나? 나도 노래 계속 듣고 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안여 무결점 연기 레미제라블/사진-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