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파는 한국 과자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국에서 파는 한국 과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는데, 봉지에 적힌 한국어가 잘못 표기돼 눈길을 끈다.
과자는 분면 감자 맛 과자(POTATOCRACKER)지만 이름은 '강자'로 적혀 있다. 제품 이름에는 '약 3000m2 맛 서동 어리다 푸석하다'라고 적혀있기 까지 하다. 성분 또는 원산지 표시란에도 '이다', '다' 등 불필요한 조사가 붙어 있다.
외국에서 파는 한국 과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번역기 돌려서 만든 듯", "아무리 외국에서 파는 거라지만 이건 너무한다", "마냥 웃을 수만은 없어 보인다", "외국에서의 한국이 처한 현실을 대변하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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