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에서 운영 중인 카지노 17곳을 조사해 발표한 2013 카지노 통계에 따르면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강원랜드가 매출액 1조2천93억 원, 입장객 302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16개 카지노 매출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수치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16개 업체의 매출액 합계는 1조2천510억 원, 입장객은 238만 명을 기록했다.
국내 카지노 매출액 순위 | |||||
순위 |
위치 |
업소명 |
대표 |
매출액 |
입장객 |
1 |
강원 |
강원랜드카지노 |
최흥집 |
1,209,332 |
3,024,511 |
2 |
서울 |
파라다이스워커힐카지노 |
이혁병 |
372,756 |
430,275 |
3 |
서울 |
세븐럭카지노 서울 강남점 |
신경수 |
266,654 |
396,832 |
4 |
서울 |
세븐럭카지노 힐튼호텔점 |
신경수 |
212,823 |
912,288 |
5 |
부산 |
파라다이스카지노 부산 |
이혁병 |
81,173 |
104,208 |
6 |
부산 |
세븐럭카지노 부산롯데호텔점 |
신경수 |
80,516 |
207,562 |
7 |
인천 |
파라다이스 인천 카지노 |
이혁병 |
77,450 |
44,566 |
8 |
제주 |
파라다이스그랜드카지노 |
이혁병 |
37,083 |
46,748 |
9 |
제주 |
파라다이스롯데제주카지노 |
이혁병 |
35,662 |
35,486 |
10 |
제주 |
더케이카지노 |
박성호 |
16,385 |
27,190 |
11 |
제주 |
로얄팔레스카지노 |
윤온 |
15,929 |
20,319 |
12 |
대구 |
호텔인터불고대구 카지노 |
김영철 |
15,082 |
51,548 |
13 |
제주 |
더호텔엘베가스제주카지노 |
이용식 |
13,129 |
37,357 |
14 |
제주 |
마제스타카지노 |
최철 |
9,754 |
18,382 |
15 |
제주 |
골든비치카지노 |
정희태 |
8,329 |
23,606 |
16 |
제주 |
하얏트호텔카지노 |
여운판 |
7,626 |
17,389 |
17 |
강원 |
알펜시아카지노 |
심양보 |
670 |
9,831 |
16개 업체(외국인 대상) |
1,251,021 |
2,383,587 | |||
17개 업체(내·외국인 대상) |
2,460,353 |
5,408,098 | |||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단위: 백만 원/명) |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경우 서울에 위치한 카지노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서울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대표 이혁병)는 매출액 3천728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입장객 수는 43만 명.
한국관광공사가 51%의 지분을 소유한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주)의 세븐럭카지노(사장직무대행 신경수)의 강남지점은 2천667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40만 명이 방문했다.
2천128억 원의 매출을 올린 세븐럭카지노 힐튼호텔점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지노 중 입장객이 가장 많은 91만 명을 기록했다. 남산과 서울역 사이에 위치해 외국인의 접근이 쉬운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을 제외한 부산 파라다이스, 세븐럭카지노, 인천 파라다이스, 제주 파라다이스 카지노 등은 매출액이 수백억 원에 불과했다.
또한 2012년 3월 강원도 평창에 개장한 알펜시아 카지노(대표 심양보)가 670만 원의 가장 적은 매출고를 올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