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7일부터 커피값을 인상한다.

톨(tall) 사이즈 기준으로 커피류는 200원 라떼류는 300원 인상된다.

탐앤탐스 측은 "임대료 인건비 원재료 등 원가 인상"을 가격을 올린 배경으로 꼽았다.

반면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와 '엔제리너스' 등은 “현재로서는 커피 가격 인상 논의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값은 일반적으로 원두 가격만으로 크게 좌지우지 되지는 않는다"며 "여러 다양한 요소가 고려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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