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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과열 현상’ PC전원코드 자발적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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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과열 현상’ PC전원코드 자발적 리콜 실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10.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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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일부 PC전원코드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대만회사 ‘Linetek’사가 제조한 제품으로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2년 10월 사이 생산된 PC와 함께 제공됐다.

리콜 대상 전원코드에는 어댑터와 연결되는 끝 부분에 ‘LS-15’라고 표기돼 있다.

해당 제품을 보유한 고객은 이달 24일부터 기존 케이블을 지참하고 PC에 부착된 모델명/시리얼번호(제조번호) 라벨 사진을 찍어 LG전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새로운 전원코드로 교환 받을 수 있다. 교환 기간은 10월 24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생산된 65만대 중 19건의 불량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발생률은 약 0.0029%다. 10만대 중 3대꼴로 발생하는 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리콜 결정에 대해 “일부 PC전원코드에서 과열 현상이 보고됐고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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