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신한은행, 중국 거래 기업 위해 '위안화 대출' 출시
상태바
신한은행, 중국 거래 기업 위해 '위안화 대출' 출시
  • 유성용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4.12.04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이 4일 ‘위안화 외화대출’을 출시하며 기업고객의 위안화 무역 및 무역외 거래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위안화 외화대출’은 국내 기업이 중국과 무역ㆍ무역외 거래에 대한 결제용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기존의 미달러화 대출 및 엔화 대출과 같이 위안화로 표시된 해외사용 용도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원금을 원화로 갚을 경우 환율 변동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과의 위안화 결제 비중이 높은 실수요자 중심으로의 활용성이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된 위안화 외화대출은 기존 한ㆍ중 통화스왑 자금을 재원으로 한 위안화 대출과 달리 중국 역외 시장의 조달을 통해 금리가 1%정도 낮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위안화 외화대출’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장 등 위안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거래 기업고객에 도움을 드리고자 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입거래 기업고객의 니즈 충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