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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 포괄적 업무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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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 포괄적 업무제휴 체결
  • 유성용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4.12.0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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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중국 내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 포괄적 업무제휴(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양 그룹간 협력 확대 및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MOU로 하나금융은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가 구조조정 펀드, 부동산 투자펀드 등을 설립할 때 참여하고 국내외 M&A, IPO 등 딜 리스트, 투자자(기관, 개인) 정보 등을 공유한다.


또 산업 정보, 경제/금융시장 현황, 시장전망, 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세미나 개최, 공동 연구 수행, 인력교류 프로그램 등 민간투자와 관련한 협력도 강화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의 최대 민간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 포괄적 업무제휴 체결 후 동문표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인니, 캐나다 등 해외 현지법인의 중국인 고객 영업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홍보행사를 실시하는 등 하나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해외 현지법인·영업점) 확대도 이뤄질 전망이다.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는 지난 8월 쑤닝전기, 화룬그룹, 이다그룹 등 59개 민영기업이 출자해 자본금 500억 위안(약 8조1000억 원)으로 설립된 민간투자회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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