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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티볼리 나와" 한국지엠 트랙스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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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티볼리 나와" 한국지엠 트랙스 디젤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8.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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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소형 SUV '트랙스'에 프리미엄 1.6리터 고성능 친환경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트랙스 디젤'을 출시했다. 

트랙스는 한국지엠이 주도한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소형 SUV 프로젝트의 결과로 탄생한 모델로 기존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모델에 더해 프리미엄 디젤 엔진 모델을 새로 선보이게 됐다.

트랙스 디젤은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공급하는 4기통 1.6 CDTi 디젤 엔진과 GM 전륜구동 차량 전용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고성능 고품질 유러피언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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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리터 디젤 엔진은 유로 6 환경 기준을 만족하며 135 마력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 32.8 kg.m의 파워풀한 성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독일 오펠의 첨단 디젤엔진 개발 기술이 집약된 1.6 CDTi 엔진은 견고하고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차체 경량화에 기여함은 물론 유럽 시장에서 오펠의 대표 모델인 '모카(Mokka)'에도 적용됐다.

또한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기 내부 효율을 기존 모델 대비 20% 개선하고 기어비를 최적화해 주행 및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크롬 프론트 그릴이 적용된 강건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소형 SUV 스타일링의 정석이라는 설명이다. 동급 최대 전장(4,245mm)과 전고(1,670mm)를 바탕으로 6:4 분할 폴딩 2열시트와 풀 플랫 방식의 접이식 동반석 시트를 적용해 최대 적재용량 1,370리터에 달한다.

트랙스는 차체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66% 이상 사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운전석과 동반석, 앞좌석 사이드 및 측면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과 차체 자세 제어 장치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형 SUV 세그먼트를 개척하며 시장 확대에 선두주자 역할을 해 온 트랙스의 디젤 모델 출시를 기다려 온 많은 고객들께 감사 드린다"며 "트랙스 디젤은 SUV의 필수요소인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힘, 탁월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진정한 소형 SUV를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격은 ▲LS 2천195만원 ▲LS 디럭스 패키지 2천270만원 ▲LT 2천355만원 ▲LT 레더 패키지 2천436만원 ▲LTZ 2천495만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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