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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추석 명절 맞아 '스미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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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추석 명절 맞아 '스미싱' 주의보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09.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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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추석명절을 노리는 ‘택배사칭’ 스미싱 주의보를 발령했다.

스미싱은 문자서비스(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을 말한다.

해킹으로 스마트폰의 원격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통한 소액결제, 인터넷뱅킹 등 금융사기에 이용된다.

특히 추석을 맞이해 선물 등의 택배 관련 문자서비스인 것처럼 위장하는 경우가 많다.

금감원은 휴대전화 악성코드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 보안설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최신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 휴대전화 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일회용 비밀번호(OTP) 보안카드 등 안정성이 높은 보안매체를 이용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링크주소, 앱 등은 바로 삭제할 것을 강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공기관, 금융회사 등을 사칭해 현금인출기로 유도하거나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100% 금융사기이므로 응하지 말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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