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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 · '트루맘'..중국인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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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 · '트루맘'..중국인에게 인기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11.26 15:1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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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수입분유 열풍이 국내 프리미엄 분유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중국인들은 지난 2008년 멜라닌 사태 이후 자국 유제품에 대한 불신이 사라지지 않자 수입분유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친환경 이미지가 강한 호주와 뉴질랜드 분유의 인기가 매우 뜨거웠는데, 중국인 사재기로 호주 대형마트는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양에 제한을 뒀을 정도다.

이에 따라 최근 뉴질랜드와 호주 청정자연에서 키운 산양과 젖소의 원유로 만든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의 '산양분유'와 '트루맘'이 중국 관광객들의 주요 구매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호주와 뉴질랜드의 제품이라면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다는 믿음이 있어 우리나라 엄마들은 물론 중국인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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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나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로 제조된다. 특히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신선하고 깨끗하다.

일동후디스 측에 따르면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는 다르게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없다.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1/20로 크기가 작고, 중쇄중성지방산(MCT)가 많아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들이 소화하기 쉽다.

[사진] 산양분유&트루맘.png
'산양분유'와 더불어 인기를 끌고 있는 '트루맘'은 호주 청정초지에서 자연방목으로 키운 젖소의 원유로 만든 제품이다. 아기의 면역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초유 성분을 배합했으며 친환경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동후디스의 분유는 생산에서부터 제조, 포장, 유통까지 식품에 대해 엄격한 호주와 뉴질랜드의 관리시스템에 맞춰 생산된다"며 "이미 국내 누적 판매량 1천만 캔을 돌파했으며 이제는 중국 엄마들에게도 한국 방문 시 구매해야 하는 제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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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016-07-22 09:10:39
원산지가 뉴질랜드, 호주라 정말 깨끗해보이네요..

다이렉트 2016-05-13 14:14:16
저 대자연에서 나는 원유로 만들었다는 거죠?

한류 2016-04-15 10:49:47
신토불이라. 메드인 코리아가 좋은것입니당...

베이징 2016-03-29 09:14:12
중국인들이 외국 분유 선호하던데. 역시 우리나라 분유가 좋은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