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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산업은행 회장으로 이동걸 전 부회장 임명 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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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산업은행 회장으로 이동걸 전 부회장 임명 제청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6.02.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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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걸 신임 산업은행 회장 내정자
4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가 산업은행 차기 회장으로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을 임명 제청했다. 전날 AIIB 부총재로 임명된 홍기택 산은 회장은 4일 이임식을 가졌다.

금융위는 산은이 기업 구조조정 등 현안이 산적한 것을 고려해 후임자 임명을 서룰렀다고 밝혔다.

이동걸 내정자는 증권과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산업 구조조정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사대부고와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내정자는 1970년 한일은행에 입행, 1987년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부행장을 역임했다. 그는 신한캐피탈 사장,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등을 거쳤다. 특히 이 내정자는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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