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개 자회사들을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선다. 김 회장은 ‘불위호성(弗爲胡成)’의 실천적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NH농협금융은 올해 목표이익으로 9천200억 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순이익 4천200억 원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김 회장은 지난 16일 NH-CA자산운용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손익실적 등 경영현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벌펀드와 비과세펀드 관련 시너지 확대를 위해 지주와 자회사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도록 주문했다. 이번 현장경영간담회 마지막날에는 NH투자증권을 방문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차기회장 후보로 성세환 현 회장 단독추천
BNK금융지주는 17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성세환 현 회장을 차기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성세환 회장이 지난 임기동안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시현하고, 그룹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남은행 계열사 편입을 성사시켰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 그룹의 중장기 경영계획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지배구조를 안정화시키려면 성 회장이 가진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성 회장은 내달 중 정기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BNK금융지주는 이날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도 열어 경남은행 차기 행장 후보로 현 손교덕 행장을 추천했다. 손 행장은 지난 2년간 조직관리 및 경영활동에 높은 점수를 받은 덕분에 1년간 더 경남은행을 이끌게 됐다.
BNK금융그룹, 내부등급법 도입 프로젝트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지난 1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그룹 내부등급법 도입 및 리스크 관리 체계 선진화’를 위해 ‘그룹 내부등급법 도입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내부등급법(Internal Ratings-Based Approach, IRB)은 은행 자체 내부신용평가시스템에 의해 산출된 리스크 측정요소를 활용해 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외부신용평가등급 및 거래상대방 등에 따라 금융감독원에서 제시하는 가중치를 활용하는 것보다 선진화된 리스크 관리 방법이다.
BNK금융그룹은 내년까지 그룹 내부등급법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 방법이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게 되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두 개의 은행이 하나의 신용평가모형을 구축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2016년 창작동화제 작품 공모전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이 '2016년 창작동화제
응모방법은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 사이트(www.kbcontest.com)에서 응모지원서 작성 후 작품과 함께
3월 22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창작장려금으로 대상(1명) 500만 원, 최우수상(1명) 300만 원, 우수상(2명)
각 150만 원, 장려상(4명) 각 100만 원, 입선(10명) 각 50만 원 등 총 2천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4월 8일 개별 통보 및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 사이트(www.kbcontest.com)를 통해 발표된다. 장려상 이상 당선작은 책으로 제작된다. KB국민은행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1992년부터 지난 24년 동안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친구'를 매년 발행해 무상으로 보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