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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낙하산 인사 논란..이은태 전 부원장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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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낙하산 인사 논란..이은태 전 부원장보 내정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6.03.0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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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가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김원대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의 후임으로 이은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원장보는 금감원 임원 인사가 단행된 지난 7일 퇴임했다. 이 전 부원장보는 금감원에서 공시심사실장과 복합금융서비스국장·금융투자감독국장·회계감독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주가연계증권(ELS)를 비롯한 금융투자 상품의 불완전판매를 집중 점검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초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됐다. 그럼에도 지난해 5월 이해선 전 금융위원회 국장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으로 내려오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있었다. 이번에 금감원 출신이 한국거래소에 갈 경우 낙하산 인사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제기될 전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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