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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한국핀테크협회 공식 출범..회장에 이승건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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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한국핀테크협회 공식 출범..회장에 이승건 대표 내정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6.03.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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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내달 25일 한국핀테크협회가 공식 출범한다. 협회장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내정됐다.

핀테크 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는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 '토스(toss)'로 유명하다.

이승건 대표는 "협회장으로 내정된 상태"라며 "4월25일 창립총회가 열리면서 협회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핀테크 업체 77개사가 모였다. 협회 첫 출범을 잘 안착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금융당국과 금융권과 얘기할 일이 있을 때 협회가 그런 목소리를 잘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금융당국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핀테크협회가 출범하면 핀테크 업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한국핀테크협회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2개가 된다. 기존 한국핀테크포럼은 최근 한국핀테크산업협회로 명칭을 바꿨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단체다. 한국핀테크협회는 금융위원회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이승건 대표는 "미래부는 핀테크 업체들을 창업기업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금융위는 규제완화 등 실제적인 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핀테크협회는 회장과 부회장, 이사회 구성원 등으로 조직될 예정이다. 핀테크 업체로 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해 쿼터백 투자자문, 8퍼센트 등이 회원사로 참여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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