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KEB하나은행, 직원 평균 연봉 8천500만 원...5대 은행 중 '톱'
상태바
KEB하나은행, 직원 평균 연봉 8천500만 원...5대 은행 중 '톱'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6.04.01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EB하나은행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5대 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EB하나은행은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상대적으로 짧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1위인 신한은행보다 평균 급여가 높았다.

신한, 국민, 우리, KEB하나, 기업 등 5대 은행은 지난해 직원 7만9천여명에게 급여 6조3천억 원을 지급했다. 직원수는 전년보다 1.4% 감소했지만 급여는 소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5대 은행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2014년 7천806만 원에서 지난해 7천975만 원으로 2.2% 증가했다.

은행별로 보면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KEB하나은행이 8천531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KEB하나은행은 전년에 비해 평균 급여가 11.9%나 증가했다. 지난해 9월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이 통합되면서 급여 지급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이 8천229만 원, 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8천181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우리은행이 7천784만 원, 기업은행은 6천904만 원을 기록했다.

2.jpg

주요 은행 중 평균 근속연수는 우리은행이 16년 이상으로 가장 길지만 보수 수준은 기업은행 다음으로 낮았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15년1개월로 전년(15년5개월)에 비해 짧아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