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대표 제품 브랜드인 ‘솔루스(SOLUS)’는 뛰어난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해주는 프리미엄 컴포트 제품이다.
솔루스 제품군에서는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고성능 프리미엄 모델인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가 있다. 또 다른 제품인 TA31은 다양한 규격과 합리적인 가격 및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솔루스 TA31은 현재 크라이슬러의 중형세단 ‘올 뉴 200’에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 중이다.
미국 미시건주 스털링 하이츠 공장에서 235/45R18 규격이 장착된 차량이 생산되고 있으며 북미, 남미,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14~18인치까지 총 40개의 다양한 규격으로 출시됐고, 올해 6규격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규격이 다양한 만큼 대형/중형/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 별로 각기 차별화된 최적 성능을 갖도록 설계됐다.
타이어 트레드(접지면)는 균등한 블록 및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블록 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향상시켰다. 자체 테스트 결과 경쟁사 대비 제동거리가 약 2m 단축됐다.
트레드 중앙부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홈을 설계하고 3D 딤플(Dimple, 홈)을 적용하여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또한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하고 트레드(접지면)의 균일한 접지압 설계로 마모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전 규격 6만km 마모수명을 보증하며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2014년에 출시된 솔루스 TA31은 2015년 실적이 전년대비 약 70%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올해도 성장세를 이끌며 금호타이어의 매출액의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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